“그 반은 흑인 반이 아니다”라고 말해 학부모 소송
같은 학교 근무하는 학부모 남편에 보복성 인사 내려
연방 민권 사무소는 애틀랜타 공립학교 학부모가 학군을 상대로 제기한 보복 불만을 조사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25일 AJC 보도에 따르면, 이 분쟁은 2021년 7월 메리 린 초등학교 학부모인 킬라 포우즈가 미국 교육부의 시민권 사무국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포우즈는 딸을 위해 특정 2학년 교사를 요청했지만 새린 브리스코이 교장은 해당 수업이 흑인 학생들을 위해 지정된 두 개의 2학년 수업 중 하나가 아니라고 말해 차별 논쟁이 불거졌다. 브로스코이 교장과 포우즈는 모두 흑인이며, 메리 린 초등학교 학생 중 약 10% 가 흑인이다.
교장의 이같은 말에 학부모는 이 학교가 흑인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흑인 수업’을 지정했다고 주장하고 다른 사람들은 주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또 연방기관은 이 학교가 인종별로 학생들을 그룹화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포우즈는 지난해 8월에 연방 민권 사무소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그녀는 자녀들이 더 이상 메리 린 초등학교에 다니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내년에 아이들을 사립학교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내년에 그것들을 빼서 사립학교에 보낼 것입니다.”라고 Posey가 말했습니다.
연방 민권 사무소는 조사를 확인하는 것 외에 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애틀랜타공립학교부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애틀랜타 공립학교는 민권을 위한 미국 교육부 사무실의 결정을 알고 있으며 교육부와 직접 모든 문제를 다룰 것입니다. 이것은 법적 문제이므로 APS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입니다.”
연방 민권 사무소는 현재 포우즈의 딸에 관한 학교의 조치가 연방 자금을 받는 학군이 인종에 따라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는 1964년 민권법 제6편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포우즈는 학교가 메리 린 학교 심리학자였던 그녀의 남편 제이슨 포우즈에게 보복했다는 그녀의 불만이 조사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킬라 포오즈는 브리스코이 교장이 학생들을 수업에 배정하기 위해 인종을 사용하고 있다고 학군에 알린 후 원격으로 일하도록 배정되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남편 제이슨 포우즈는 현재 다른 학교 시스템에서 일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