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슨 카운티 검인 판사직에서 사임
조지아 사법 자격 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GBI의 조사를 받아
각종 비리로 파면 된 판사만 4명
2012년부터 업슨 카운티의 검인 판사로 재직해 온 다니엘 맥레이 판사가 지난 9일(금) 전격 사임했다.
맥레이 판사는 조지아 중부 업슨 카운티의 검인 판사로 재직하며 카운티 자금을 횡령하고 사건에 대해 부적절한 논의를 했다는 등의 비난을 받은 가운데 갑자기 사임했다.
그녀는 현재 조지아 사법 자격 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었으며 현재 GBI 조사를 받고 있다.
JQC 국장인 코트니 빌은 월요일에 맥레이가 조사 결과에 따라 사임했다고 밝혔다.
소송 서류에 따르면 위원회는 맥레이가 앞으로 사법적 역할을 맡지 않겠다는 서면 약속을 받고 월요일에 소송을 종결했다.
GBI 대변인은 금요일에 해당 기관이 맥레이에 대한 조사를 요청받았으며 “요원들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조지아주 유언검인법원 판사 협의회 회장을 지낸 맥레이는 월요일에 온 전화와 이메일 메시지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협의회 사무총장 케빈 홀더는 월요일 맥레이로부터 사임 관련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홀더는 이 문자 메시지가 자신과 다른 유언검인 판사들이 포함된 그룹 채팅방으로 전송되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저는 몇 가지 규칙을 어겼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가 무엇을 하든 저는 망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사임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메시지는 JQC의 일부 혐의는 “격렬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다른 혐의는 부인할 수 없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서명된 형량 합의서에는 “부적절한 행위로 보인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그것만 있으면 돼요.” 메시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의도적으로 했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맥레이 주지사의 사임을 즉시 수락했다고 그의 사무실에서 공유한 서한에 나와 있다.
월요일 늦게 발표된 JQC 보고서에 따르면, 맥레이는 교통 위반 딱지에 대한 법원 납부금을 일부 무효화하고, 카운티에서 발급한 구매 카드를 사용하여 개인 여행 및 숙박비를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녀는 또한 수사관들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홀더는 맥레이가 변호사와 법정 사건에 대해 부적절한 의사소통을 했고, 만성적인 결석을 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업슨 카운티의 부검찰관이 특별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맥레이의 직무를 이어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레이는 2024년에 4년 임기로 재선되었다.
JQC 사건의 징계에는 조지아 대법원에 의한 판사직 박탈이 포함될 수 있다. JQC는 매년 조지아 판사들에 대한 수백 건의 민원을 접수한다.
조지아주의 검인 판사는 유언장 및 재산 문제, 총기 및 결혼 허가, 보호자 임명 및 기타 사건을 처리한다.
맥레이는 유언 검인 판사가 되기 전 업슨 카운티와 메리웨더 카운티에서 법원 서기로 일했다. 그녀는 변호사가 아니다.
조지아주에서는 주민 9만 6천 명 이상이 거주하는 카운티의 검인 판사만 변호사 자격을 갖춘다. 업슨 카운티의 주민은 3만 명 미만이다.
맥레이는 올해 JQC의 조사를 받는 동안 사임한 4번째 조지아 판사가 됐다.
2월에는 서부 조지아주 해럴슨 카운티와 허드 카운티의 수석 치안판사가 사임했다. 그리고 3월에는 남동부 조지아주 클린치 카운티의 유언검인 및 치안판사 법원 수석판사가 사임했다.
더글러스 카운티 유언검인 판사는 2024년 6월, JQC가 제기한 30건의 윤리 위반 혐의로 주 대법원에 의해 파면 되었다. 크리스티나 피터슨 판사는 벅헤드 나이트클럽에서 체포 된 직후 파면됐다. JQC 사건과는 무관한 그녀의 형사 사건은 아직 계류 중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