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상반기 가동 예정서 수개월 앞당겨
“생산 빨라지면 , 전기세 감면도 빨라져”
현대 전기차 전용 공장인 현대 메타플랜트의 첫 생산 시작일이 빠르면 오는 10월이 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현대 메타플랜트는 2022년 착공 당시 2025년 상반기 가동 예정이었지만 2024년 4분기 가동이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에 따르면 이르면 10월 가동을 추진 중이며 “자동차와 배터리 생산을 빨리 시작할 수록 IRA 자격을 더 빨리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현대차 및 타 EV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1대당 최대 7500달러의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인플레이션 감소법(IRA) 혜택을 받기 위해 미국 공장 가동을 서두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조지아주는 현대 메타플랜트에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투자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26일 2월 26일을 ‘현대의 날’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주청사에서 공표한 바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