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3월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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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Hot News기획"한인회 명의는 당연히 비대위로 돼야"

“한인회 명의는 당연히 비대위로 돼야”

이홍기 사퇴 않으면 “끝까지 사법처리” 추진

주정부 등록변경 “비대위에 정통성 있어”

“한인회관은 한인 자산, 매각. 융자의 위험 방지”

“원로들 중재에도 매번 말바꾸는 이홍기, 더이상은 안된다”

“현재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어디에 있습니까? 한인회장 선거조차도 올바른 방법으로 하지도 않고 10개월간 16만달러에 달하는 보험금을 보고도 하지 않았으며, 회장 출마 공탁금도 한인회 공금에서 낸 자가 어찌 회장이라면서 한인회관을 점거 하고 있습니까?, 세상에 이런 엉터리가 어디있습니까? ”

지난 1월 한인회법인 명의를 비대위인물들로 모두 바꾼 애틀랜타 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 이하 비대위) 김백규 위원장이 말문을 열었다.

비대위는 한인사회의 분노가 임계점에 도달했다면서 한인회 정상화를 위해 이홍기가 3월 2일까지 사퇴하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

비대위는 지난 28일 오전 둘루스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애틀랜타 한인회를 식물 한인회로 전락시키고 한인사회 각계의 사퇴 요구를 외면한 이홍기가 즉각 물러나는 것이 최선”이라며 “비참한 사법의 심판을 받기 전에 자진 사퇴하고 명예의 일부라도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4월에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수천 명이 참석하는데 한인회가 패싱 당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더 이상 보여서는 안되므로 조속히 사퇴하라고 권고했다.

비대위는 “이홍기는 보험금 수령 은폐, 한인회 공금 유용 등으로 한인회장에 부정 당선된 자로 현재 애틀랜타 한인회 제 36대 회장 당선은 원천무효”라면서 “현재 애틀랜타 한인회의 정통성은 비대위에 있으며, 지난해 8월 17일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비대위와 비대위원장을 인준한 것을 근거로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한편 이홍기가 지난해 12월, 한인 436명이 서명 공증한 탄액안을 수령 거부했으며, 자진사퇴 의사를 수 차례 밝혔음에도 번번히 자신의 말을 바꾸며 시간만 끌어왔다”고 지적하고, 또한 “이홍기는 누구나 출입할 수 있는 한인회관에 출입금지자 명단을 작성해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쓴 언론사 기자들과 비대위측 인사들을 경찰을 동원해 내쫓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에 비대위는 “합법적 한인회 구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 불법 한인회장 이홍기를 더 이상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짓고 지난 1월 14일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단체 관리자 이름을 비대위원 이름으로 변경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것은 지난해 열린 한인회 임시총회 결정에 의해 당연하게 이뤄져야 할 절차”라고 강조하고 “하지만 이홍기 본인이 자진사퇴한다하고 한인회 원로들의 중재 노력이 있어, 이를 기다려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비대위는 “지난해 한인회 법인 명의는 CEO, CFO, 총무 등이 모두 각각 달라야 함에도 이홍기 1인으로 되어 있고, 현 한인회 건물관리 위원장이 한인회장 시절 회관 매각을 추진했던 인사이며, 아직도 매각 추진 의사를 아직 버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인회관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이홍기가 사퇴하지 않을 경우 끝까지 소송 및 고발을 통해 범죄를 밝히고 사법처리 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비대위가 지역 언론에 올린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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