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연합뉴스TV 제공]
한국 법무부는 국내에 사는 각국 동포들의 우리 사회 적응을 돕는 동포체류지원센터를 운영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3년 이내 국내 체류 동포의 고충이나 취업 상담 등을 수행한 경험이 있고, 3인 이상의 상근 상담직원과 30인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쉼터 시설을 갖춘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는 12일까지 운영계획서와 신청서 등을 작성해 법무부 체류관리과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기관은 올해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동포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홍보하는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심사 결과는 6월 21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