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지역 6-12학년 대상 총 25명 참가
한국 본선 참가시 항공료 지원도
21기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오영록)은 11일(토) 오후 3시30분에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2024 해외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총 25명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 애틀랜타 총영사관 박유리 영사와 민주평통 오영록 회장이 축사와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시언(Alex Ahn)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 달러가 상장 과 함께 수여 됐다. 최우수상에는 이하윤(Hayun Lee) 양이, 우수상에는 신재현(Jaehyeon Shin), 정재원(Jaewon Jeong)이 올랐으며, 민세현 학생이 특별상, 장려상에는 전이주(Ju Jeon), 최강유(Kangyu Choi), 이세인(Sein Lee), 배혜주(Hyejoo Bae), 정유나(Yuna Jeong) 학생 등이 각각 수상했다.
통일 골든벨 행사는 미 동남부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인 6학년 ~12학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해외청소년의 통일 역량 강화 및 의식 제고 목적으로 매년 열린다. 또한 미리 인터넷을 통해 질문 사항을 영어 또는 한국어로 공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500, 최우수상 $300, 우수상(2명) 각각 $200, 장려상(4명) 각각 $100 등이 수여되며,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되면 항공료 $700~$1000 달러가 지원된다.
오영록 회장은 “짧은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25명의 한인 중고등학생들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관에 대한 지식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쳐,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으로서 큰보람과 자부심을 갖게한 성공적인 대회라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또한 “통일 골든벨 행사를 위해 그간 많은 수고를 하신 정한성 청년분과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소속된 자문위원님들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임원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통은 오는 6월1일(토) 오후 4시에 한인회관에서 2-4분기 정기 모임을 갖는다. 또 6시부터는 서상표 총영사 초청 ‘북한의 실정과 인권상황’에 대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