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수만 명의 사람들을 죽이기 위한 것”
스위프트 “공연 취소로 수십만명 생명 구한 당국에 감사”
세계적인 톱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콘서트에 테러위협으로 오스트리아 공연을 전격 취소한 것에대해 미국인을 포함한 “수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고 28일 연예매체 헐리웃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CIA 부국장을 인용해이같이 밝히고, 이에 테일러 스위프트 비엔나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뉴욕 타임즈 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인들은 이 ISIS와 관련된 그룹이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해당 기관과 정보 커뮤니티의 파트너가 제공했기 때문에 체포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7일, 오스트리아 콘서트 프로모터 바라쿠다 뮤직은 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3개의 에라스 투어 공연이 명백한 테러 음모로 인해 취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그 후 오스트리아 당국은 폭탄 제조 재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포함하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3명을 체포했다 .
쇼가 취소된 지 몇 주 후, 스위프트는 계획된 공격에 대해 침묵을 깨고 당국에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비엔나 쇼가 취소된 것은 참담한 일이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 “취소 사유는 새로운 두려움과 엄청난 죄책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쇼에 올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타임즈는 스위프트의 비엔나 쇼에 20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