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넘은 49년 우정,청주고 46회 동기회 동남부회에 1만달러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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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청주고 46회 동기회가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에 $10,950 체크를 보내왔다. (왼쪽부터)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잔 주 대외협력위원장, 하도수 홍보부장,최병일 연합회장, 이미셸 재정부회장, 유소연 사무차장, 이영준 사무총장/사진: KNEWS ATLANTA

한국의 최고 명문 중 하나인 청주고등학교가 미 동남부한인회 연합회에 49년 정든 우정을 가득 선사했다.

청주고 46회 동기회(재경 회장 박동준 박사)는 이 학교 같은 동기인 최병일 동문이 연합회장으로 있는 동남부 한인회연합회에 ‘아시아계 생명 보호’를 위한 후원금 1만950 달러를 보내왔다.

고교 동기들이 한국에서 미국 동포들을 위한 기금을 보내온 것은 동남부 한인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최병일 연합회장은 14일(금) 오후 둘루스 클라리온 스위트에서 동남부연합회 임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고 동기 동창 80명과 교장으로 재직하다 퇴임한 본인의 동생 (최병국)까지 총 81명이 한국에서 아시안 증오범죄 예방 기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 “1972년 졸업 후 49년이 흘렀는데 멀리 이민 온 보잘것없는 동기를 기억하고 한인 동포들을 생각해 준 마음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 연합회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은 나라가 없고서 한 집과 한 몸이 있을 수 없고, 민족이 천대받을 때 혼자만 영광을 누릴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면서 “미국에 사는 동포들을 기억하고 마음을 전달해 준 조국 동창생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셸 협회 재정부회장은 “참으로 감동적이다. 청주고가 명문학교라고 들었는데, 타국에 있는 동기를 위한 깊은 우정과 동포들을 염두해 둔 마음들도 또한 명문!”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청주고 46회 동기회 등 81명은 지난달 11~30일에 총 1240만원을 모금해 환전 후 1만950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 기금은 모두 동남부 지역 한인 동포를 위해 사용하겠다”면서 “한 푼도 헛되게 사용하지 않고 동포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다음은 후원금을 보내온 청주고 46회 동기회 개인 명단 (무순)

“박동준(46회동문회장), 류찬열, 심윤태, 강호권,권태호, 김영식, 김윤배,박심수, 송재만,유완상,연종호,이명학, 이상석, 조재영,고태식, 고태영, 갈경언, 강대운, 김성일, 김갑성, 김보형, 김상훈, 김영환, 김종일, 김준식, 김정인, 김재근, 김재민, 김치호, 김태은, 남기용, 남흥우, 류청걸, 문흥용, 민병호,박준태,반기성, 방인수,손동섭,송화영,신동인, 신현대, 안관영,양수근,연강흠, 연성식,안상철, 유연석, 유원선, 유인형,윤영기,이규필,이계원,이대성, 이상진, 이상헌, 이석희,이양균, 이용진, 이정환, 이창우, 장세근, 조창기, 조태희, 조종성,장병노, 전병길, 전병일, 정태호,정태희, 최복수, 최원상, 최재현,하기정, 한광수, 허근, 홍경표, 홍석원, 홍성국, (익명), 최병국(49회 최병일 아우,중산고 교장, 정년퇴임). 이상 총 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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