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해 이사장,트로이 표 이사, ·WNB팩토리 각 1만불씩 기부
30만 달러 예산, 부스 80% 판매 완료
“3명 서명해 비용 지출”, 재정투명성 강조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 사무총장 이미쉘)에 후원금 3만 달러가 답지했다.
지난 12일 WNB 팩토리 회의실에서 8월 임시이사회에서 코페재단 안순해 이사장이 6월 발대식에서 1만 달러를 기부한데 이어 이날 1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하고, 트로이 표 이사가 사비로 1만 달러, WNB 팩토리(공동대표 강신범, 트로이 표) 이름으로 각각 1만 달러를 기부해 페스티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안 이사장은 “코페재단은 한인회와 협력하되 별도로 운영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동남부 지역의 페스티벌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재정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출도 3명이 서명하도록 구조화 됐다”며 재정의 투명성도 강조했다.
이미셸 사무총장은 “올해 예산은 총 30만 달러이며, 현재 150개의 부스 중 120개가 판매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행사장은 총 17만 스퀘어피트 규모이며, 간이 화장실만 총 50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무대 총감독은 한류 공연을 전문 텍사스 소재 만두엔터테인먼트 해롤드 장 목독이 맡아 연출한다.
프로그램은 10월5일 개막식 및 길놀이,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민주평통 K-Pop 메시지, 탤런트쇼, 비맥스 콘서트, K-Pop 배우기, 드림앤미라클 및 레이디 앙상블 공연,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한복패션쇼, 오카리나공연, 전통무용, K-Pop rhddus, 비맥스 공연 등이 펼쳐지며, 전통혼례, 사진 및 사생대회, 강강수월래, 각종 전통놀이 체험 등이 별도로 진행된다.
10월 6일에는 트로트 공연, 전통무용, 복면가왕, K-Pop 공연,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범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코페재단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고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행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여 미국 및 동남부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자랑스러운 행사로 성장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페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로렌스빌 론(Lawn)에서 K-Pop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6팀을 선발해 10월 축제 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신임이사로 이외주 이사(허니피그 대표)가 소개됐다.
코리안페스티발은 오는 10월5일과 6일, 양일간 슈가로프밀 앞마당에서 열린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