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지만 상당한 악취, 안개 발생
이번 화재까지 3번째, 당국 사고 조사 및 2차 화재 대비
관리들은 바이오랩 공장 화재가 29일(일) 발생해 1만 7000여명이 대피했다. 화재는 일요일 아침에 시작되어 처음에는 꺼졌는데, 일요일 정오 이후에 다시 불타올랐다. 약 30마일 떨어진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볼 수 있는 하늘에 거대한 연기 기둥이 보였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7년 동안 연이어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번 사고에서 다행히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애틀랜타와 풀턴 카운티가 당국이 화학 공장 화재와 관련이 있다고 믿는 “안개와 강한 화학 냄새”를 조사함에 따라 록데일 카운티 전체에 대한 대피 명령이 월요일까지 무기한 연장됐다.
환경 당국은 코니어스의 올드 코빙턴 로드에 있는 화학 시설인 바이오랩에서 발생한 화재를 조사하고 있는데, 이 화재로 인해 일요일 오후 거대한 연기가 공중으로 치솟았고, 약 17,000명이 대피 명령을 받았고 I-20을 포함한 여러 도로가 통제됐으며, 이 도로는 월요일 아침까지 통제됐다.
그곳 주민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 연기 기둥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제는 화재가 아니라 화학 반응인데, 카운티 당국은 보도자료에서 “대중과 모든 시민의 최선의 이익과 안전을 위해 대피 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사업체 운영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밝혔다.
월요일 아침까지 충격은 애틀랜타 일부 지역에 도달했다. 앤드레 디킨스 시장은 도시 동쪽에서 염소 냄새가 난다는 보고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록데일 카운티의 인구는 9만명 여명인데, 해당 기관은 X에 “우려되는 사항이 있으면 실내에 머물고, 창문과 문을 닫고, 에어컨 및 기타 환기 시스템을 끄십시오.”라고 게시했다.
또한, I-20의 양방향은 일요일 밤 터너힐 로드에서 알몬 로드까지 폐쇄됐다.고속도로는 월요일 오전 7시 30분경에 다시 개통됐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