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기니스 페리와 올드 애틀랜타 로드가 교차지역
총기 안전을 위한 조지아 다수당 적극 지원
총기 안전을 위한 조지아 다수당 (Georgia Majority for Gun Safety)이 99지역 조지아주하원의원에 출마하는 미쉘 강 후보를 위해 빌보드를 세웠다.
디지털 빌보드가 위치한 곳은 맥기니스 페리와 올드 애틀랜타 로드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Divine Coffee 건물에 근접해 있다.
빌보드는 지난 7일 세워져 17일동안 지역주민들과 운전자에게 총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는데, 이 단체는 또한 250 개 야드 사인을 제작해 미쉘 강 선거캠프에 전달했다. 빌보드와 야드 사인에는 “99지역구에서 누가 총기 안전에 대한 서약을 하였는가” 라며 해당 법이 조지아 의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쉘 강 후보가 지지하는 법안은 ” Safe Storage Laws: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총기에 접근할 수 없도록 총기를 보관함에 넣어야 한다는 법”, ” Background Checks: 총기 소유를 원하는 사람들은 신원조회를 거쳐야 한다는 법”, 을 비롯해 ” Funded Violence Intervention Programs: 폭력 중재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 “Red Flag Laws: 위험한 행동을 보이는 개인이 총기로 인해 자신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을 때 그 사람의 총기를 일시적으로 압수할 수 있도록 하는 법” 등이다.
현재 조지아는 캠프 주지사가 2022년 4월 12일 무허가 총기 휴대(Permitless Gun Carry)에 서명해 법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법이 시행됨에 따라 조지아 주민들은 더 이상 신원조회와 지문 제출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따라서 21세 이상 성인들은 총기 소유를 하기 위한 라이센스를 가질 필요가 없고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은닉하여 소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미쉘 강 후보는 “조지아 주민들은 이 법으로 인해 위험한 사람들이 적절한 조회를 거치지 않고 총기를 소유하고 휴대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 졌기때문에 총기 범죄가 증가되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조지아 총기 범죄는 특히 9월 4일 발생한 아팔라치 고교 총기사건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밝혔다.
미쉘 강 후보는 이 총기사건 이후 지역 타운홀 미팅과 총기 범죄 반대 집회에 참석하며 총기 안전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교학생들 및 학부모, 총기안전 단체와 대화하며 학교에서 일어나는 총기 범죄사고 방지를 위해 일하며 경각심을 올리고 있다.
미쉘 강 후보 는 “나의 상대후보인 맷 리브즈는 Safe Storage laws, Background checks, Red Flag Laws 에 반대하는 전국 총기 협회로 부터 지지와 자금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학교와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총기범죄 사고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