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주 의원, 찬성표 던져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의 조지아 공립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이번 달 총회를 통과한 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서명해 법률로 제정될 예정이다..
스캇 힐튼 주 의원(공화, 피치트리 코너스)가 발의한 하원 법안 340호는 Distraction-Free Education Act라고 불리는데, 이 법안은 2026년 1월까지 학교가 학생들이 학교 시간 동안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헤드폰을 포함한 개인 전자 기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한다. 단, 장애가 있거나 의료적 필요가 있는 학생은 자신의 기기에 접근할 수 있다.
주 상원의원들은 25일(화)에 이 법안 에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던졌다 . 이 법안은 3주 전 조지아 하원에서 통과됐다.
화요일에 공화당 달라스 상원의원 제이슨 아나비 타르테 는 “이것은 휴대전화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휴대전화를 치워서 교실에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조지아주도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주 목록에 합류하게 됐다.
애틀랜타 광역권의 여러 학교( Midtown High School , Marietta 의 중학교 , DeKalb County 의 일부 학교 포함 )에서 올해 휴대전화 금지를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지금까지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학부모, 관리자, 교사는 아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교 시간 동안 행동 문제가 적다고 보고했습. 하지만 학생들은 새로운 규칙에 대해 엇갈린 감정을 가지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