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USA, 27일 오후 5시 선한사마리아인교회서
과테말라GGS 한미학교 축구장 건설 후원금을 마련 연주회
영혼을 부르는 신비한 악기 오카리나와 피아노, 플룻, 사람의 목소리로 마련된 이색적인 선교 감사 연주회가 열린다.
싱그러고 찬란한 신록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스와니에 있는 선한사마리아인교회에서 “선교는 사랑이다(Mission Is Love)”라는 주제로 열리며, 특별히 연주회를 통해 과테말라GGS 한미학교 축구장 건설 후원금을 마련한다.
음악회를 마련하는 오카리나 USA 신혜경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축구장 건설을 위한 후원모금 콘서트이자 일대일 매칭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필요한 비용은 총 5만달러이며 이미 3만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신혜경 대표는 “오카리나 USA는 비영리 단체로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매년 미션 아가페, 스미스 교도소, 홈리스 사역 등에 연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카리나 연주에 신혜경, 피아노 레이첼 박 교수, 플룻의 레오너 킴 자비어, 팝페라가수 정하은(크리스틴 정), 한국의 유명 작곡,작사가인 김희갑 양인자 부부의 손녀딸인 김사랑 학생이 찬조출연 할 예정이다.
GGS 한미학교는 김춘곤 목사의 6년간의 노력으로 과테말라에 세워진 미션스쿨인데 축구부 학생들이 과테말라 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선전하고 있는데, 고르지 못한 맨 땅에서 연습을 하니 부상자가 생기고 경기력 향상에도 어려움이 많아서 인조잔디 축구장의 건설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학생들과 생활하며 지도하는 홍속렬 축구선교사는 국군 축구팀의 감독으로 우승을 이끌어내 대한민국 체육상을 받았으며, 지금은 축구선교사가 되어 과테말라에서 헌신하고 있다.
연주회 문의: 신혜경 470-738-1875, 나은영 404-488-5348
주소: 2052 Lawrenceville-Suwanee Rd, Suwanee, GA 30024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