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맑은 미소를 지닌 소년이…./사진:플로리다 법집행부 트위터
실종된 6살 애틀랜타 소년이 파나마시티 해변서 익사체로 발견됐다고 6일 파나마시티 해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 소년이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사망한 엔리케 코르테즈-두본의 기억을 기리고 장례비용을 위해 GoFundMe 기금 모금이 이루어졌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이것은 비극적인 사고였다”라고 파나마시티 J.R 경찰서장은 말했다.
AP통신은 엔리케의 시신은 화요일 오후 서프 드라이브 모래밭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파나마시티비치 관계자는 트위터를 통해 “서프드라이브에서 21~22세 사이에 6살 된 엔리케 코르테즈-두본의 시신이 발견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 ” 24시간 전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에서 동쪽으로 약 1.5마일 떨어진 곳입니다.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즉각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앞서 증거에 의하면 아이가 물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엔리케는 오전 11시 30분에 사우스 토마스 가에 있는 쇼어스 오브 파나마 리조트 뒤에 있는 그의 가족에 의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고 월요일 플로리다 주 법집행부는 말했다.
파나마시티 해변 관계자에 따르면 화요일 플로리다에서 엔리케 수색 작업이 재개됐으며, 경찰은 화요일 오전 성명을 통해 아이가 익사했거나 유괴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증거가 물속에서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릎 높이까지 올라온 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으며 가족들은 그가 수영을 잘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