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펠로 섬 기념식에서 갱웨이 중간 휘어져
조지아 섬의 걸라 기어치 지역 사회를 기념한 행사에서 행사장 이던 부두가 붕괴되어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19일(토) 섬의 흑인 노예의 후손인 걸라 기치 지역 사회를 기념하는 행사동안 이 붕괴의 참혹한 세부 사항애 대해 당국은 7명의 사망자를 확인했고, 일요일 아침 다른 3명이 중상을 입어 여전히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 및 부상자들은 조지아 해안에서 본토로 돌아가는 페리에 탑승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당국은 또 사고 발생일인 토요일 오후 4시 30분경 마시 랜딩 도크에서 갱웨이 붕괴 사고에 대응했으며, 당시 갱에이이 중간 지점이 휘어지자 모여있던 40 여명중 에 약 20명이 물에 빠졌다고 밝혔다.
현재, 천연자원부, 맥킨토시 카운티 소방국, 맥킨토시 보안관 사무소, 미국 해안 경비대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측면 주사 소나를 장착한 보트와 헬리콥터를 이용해 생존자 수색에 나섰다.
토요일에 병원에 입원했던 사람들 중 일부는 일요일 아침까지 퇴원했다. 당국은 실종된 사람이 없다고 믿고 있다고 조지아 자연자원부 위원인 월터 라본이 말했다.
굴라 기치 주민들은 해방과 남북 전쟁 이전에 섬의 농장에서 일했던 노예화된 서아프리카인의 후손인데, 오늘날 40명 미만이 사펠로 섬의 호그 해먹이라는 동네에서 풀타임으로 살고 있다.
당국은 일요일에 사망자나 부상자 중 사펠로 섬 주민은 없다고 밝혔다.
조지아 자연자원부는 사람들을 섬으로 데려다주는 본토로 가는 유일한 연결편인 페리를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유산 기념 행사에 참석한 약 700명의 방문객을 수용하기 위해 두 대의 페리가 운행됐다. 이곳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100명 미만의 사람들이 페리와 갱웨이를 이용한다.
부두와 통로는 2021년 11월에 교체된 바 있다.
조지아주의 14개 해안 섬 중 하나인 사펠로는 주 해안선 중간 지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바나에서 남쪽으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토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백악관이 주 및 지방 당국과 접촉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