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채점으로 점수 향상
8학년은 44%만이 “능숙함” 판정… 갈길 멀어
조지아주 학생들은 작년보다 수학 성적이 향상되었지만, 주에서 매년 실시하는 마일스톤 평가에서 능숙함 이상의 성적을 받은 학생은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교육부가 30일 월요일에 발표한 점수는 학생들이 수학 교육에 대한 주의 최신 접근 방식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처음으로 보여주는데, 개편된 기준은 2023-2024학년에 처음으로 시행됐다. 주 관리들은 점수가 향상된 것은 이러한 변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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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는 2019년에 수학 기준을 다시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줄 교사를 모집했지만,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노력이 지연됐다. 공무원들은 업데이트의 목적이 수학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개념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변화 중 일부는 8학년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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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학년생과 대수학을 수강한 학생들이 가장 큰 성과를 보였는데, 수학 마일스톤 시험에서 능숙함 이상의 점수를 받은 8학년생과 대수학을 수강한 학생의 비율이 작년 점수에 비해 8포인트 증가했다. 8학년생의 점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점수에 비해 9포인트 증가했다.
그래도 주의 8학년생의 절반도 안 되는 44%만이 수학 시험에서 능숙함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여전히 만족힐 만한 성적이 아니다. 특히 8학년은 수학 점수에 대한 주의 깊은 주시의 해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공학이나 다른 기술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학생들이 그때까지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애틀랜타 도시권에서는 체로키, 캅, 포사이스, 풀턴, 귀넷 카운티와 같은 대규모 학군의 8학년생 중 50% 이상이 능숙함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
주에서 가장 큰 학교 시스템인 귀넷카운티에서 능숙함 이상을 받은 8학년 학생의 비율이 2019년 대비 35포인트 증가했다. 8학년 학생의 약 57%가 능숙함 이상을 받았지만, 2019년에는 22%에 불과했다.
마일스톤 시험을 본 가장 어린 학생인 3학년은 작년에 비해 능숙도 비율이 약간 감소한 유일한 학년이었고, 팬데믹 이전 점수보다 뒤처졌다. 2024년에 주 3학년의 45.4%가 능숙도 이상을 받았고, 2023년에는 45.6%였으며, 2019년에는 52%였다. 대부분 애틀랜타 광역권 학교 시스템의 3학년 점수는 비슷한 추세를 따랐다. 4학년은 주 전체에서 능숙도 이상 비율이 가장 높은 48%였지만, 2019년 비율보다 여전히 1포인트 낮다.
대부분 학년의 능숙도는 아직 전염병 이전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주와 마찬가지로 조지아의 수학 점수를 “국가 성적표”를 발표하는 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Progres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과 2022년 사이에 하락했다 . 그 기간 동안 조지아의 점수 하락은 드문 일이 아니었다. 8학년 수학 점수는 유타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상당히 하락했다. 주의 평균 점수는 모든 영역에서 국가 공립학교 평균과 1~2점 차이였다.
주 당국자들은 새로운 점수 덕분에 조지아 학생들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성취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