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독감으로 460만 명이 감염 1,900명 사망
신속 대치가 최선의 방법, 수분 섭취, 꿀 등 민간 요법도 도움돼
(애틀랜타) 조지아주가 독감 유행 위험도가 높은 수준인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번 시즌 독감으로 460만 명이 감염되었고 1,900명이 사망했다.
의사들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변종인 K형 바이러스가 더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단지 그 수가 훨씬 많을 뿐이다.
기침과 발열 증상이 있을 때 감기인지, 독감인지, 아니면 다른 바이러스 감염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가정용 복합 검사 키트는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이 키트는 FDA 승인을 받았으며 정확도가 90% 이상이다.
또는 병원이나 의원에서 실험실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독감이라면 의사가 약으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빨리 발견해야 한다.
ABC 뉴스 의학 전문 기고자인 알록 파텔 박사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을 시작하면 타미플루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라고 말했다.
애틀랜타 아동병원 역학부 의료 책임자인 앤디 셰인 박사는 “처방전을 통해 구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질병의 지속 기간을 줄이고 증상의 심각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셰인은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사람은 독감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의사들은 몸 상태가 나아지려면 수분 섭취와 휴식, 그리고 열을 내리기 위해 모트린이나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웰스타 응급실 전문의인 앤드류 손튼 박사도 환자들에게 자연 요법을 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성인은 하루에 50~75mg 정도의 아연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이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라고 손튼은 말했다.
또 민간요법으로 꿀을 추천했는데, “꿀처럼 기침에 좋은 천연 치료법이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허브차를 마시는데, 거기에 꿀을 섞어 마시기도 합니다. 꿀은 1세 이상 어린이에게 안전하며, 시중에서 파는 기침약만큼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