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에 이홍기 후보 당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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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 회장에 이홍기 단독후보가 당선됐다./k뉴스애틀랜타

단독 후보 ,회칙에 따라 연말 총회 찬반 투표 과정만 남아

이홍기 당선자, “통합, 화합, 새로운 한인회” 노력 다짐

권기호 자문위원장, 경선 피하려 양보의 미덕 발휘

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에 이홍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당선됐다.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일홍 위원장은 한인회장 입후보결과에 대해 “1차에 마감 연장까지 후보등록이 없어 염려했으나, 2차 연장 마감 전에 이홍기 후보가 접수하고, 지난 15일 선관위 서류 검토 결과 추천인 등 제출한 모든 서류에 문제가 없어 당선증을 교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홍기 당선인은 “제35대 당선인으로서 보답하는 맘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한인회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제35대 한인회의 중점사업으로 교포사회의 통합과 화합, 새로운 한인회 위상 재고, 한인회관 발전과 보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차기 이사장 그리고 자문위원장 등의 인선은 준비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회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등록서류까지 수령했지만 “경선을 원치않는다”고 선언하며 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권기호 현 한인회 자문위원장은 “한인회의 통합을 위해서 이홍기 후보에게 기꺼이 양보했다. 멋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힘껏 돕겠다”고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이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다.

권 자문위원장은 차차기 회장을 염두해 두고 있냐는 질문에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1년 정도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상공의 측에서 마련한 축하 꽃다발도 전해졌다.

이홍기 당선자는 이제 회장 입성의 최종 관문으로 한인회칙에 명시된 연말 총회에서의 단독 후보 찬반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한인회칙 42-4 항에 따르면, 단독후보는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실시한 후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되어 마침내 한인회장에 당선된다.

이 총회 투표에서 회장에 당선이 되면, 그때에 당선증이 교부된다.

지난 34대 김윤철 회장 역시 단독 후보로 나섰으나 당시 어경갑 선관위원장과 김기수 선관위 부위원장이 단독 후보 당선 공고대신 당선증을 수여하고, 연말 총회에서 김일홍 당시 회장이 찬반투표 대신 박수로 회장 당선을 통과시켜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배기성 전 한인회장의 경우, 단독후보로 출마했으나, 400 여명이 참여한 총회 찬반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회장 당선증을 받은 바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권기호 자문위원장 인터뷰
이홍기 회장 당선자 인터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일홍)가 19일 이홍기 후보에게 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당선증을 교부했다.
선관위(위원장 김일홍)가 이홍기 후보에게 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당선증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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