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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재외투표 첫날, 애틀랜타 359명 투표

    동남부 6천명 유권자 등록… 26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

앨라배마, 올랜도, 랄리 등의 투표소는 22일~ 24일까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0일 오전 8시부터 애틀랜타를 포함한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미 동남부 6개 주에서 접수된 유권자는 총 6053명이며 첫날인 20일 애틀랜타 투표소에서는 총 359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 관할 지역에서는 4곳에 투표소가 마련됐으며, 각 투표소들은 조지아주 노크로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한인회관 투표소에서는 20일부터, 몽고메리 앨라배마, 올랜도 플로리다, 랄리 노스캐롤라이나 등 3곳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투표소가 운영된다.

이 중 애틀랜타 투표소는 20일부터 26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6일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서상표 총영사는 이날 오전 애틀랜타 투표소를 방문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선관위원들과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를 행사했다.

재외선거는 국내 선거와 달리 사전 등록을 완료한 유권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소 방문 시에는 한국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 필요하다. 재외국민 중 국내에 주민등록이 없는 경우에는 영주권 또는 비자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도 함께 지참해야 한다.

이번 대선에는 총 25만8000명의 해외 유권자가 등록했으며, 이는 지난 20대 대선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한편, 각지에서 진행되는 재외투표는 시차로 인해 최대 22시간의 시간차를 두고 실시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고, 가장 마지막으로는 하와이 호놀룰루 투표소가 문을 열었다.

동남부 지역의 재외투표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며 투표를 마친 봉투는 외교행낭으로 봉인돼 본국으로 이송, 개표하게 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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