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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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Opinion기고 불법비리 어용회장 탄핵은 결국 우리 동포사회가 해결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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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우 칼럼] 불법비리 어용회장 탄핵은 결국 우리 동포사회가 해결해야 할 일이다!

정민우/재미화가

(프롤로그)

동포사회 공동체 리더들이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들 중 기본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덕목이 있다.

첫째는 ‘리더십’ 이겠고, 둘째는 ‘정직과 투명성’, 그리고 그 마지막이 공동체를 ‘사수(死守)’하겠다는 ‘충직한 사명감’이 바로 그것이다.

공동체 ‘리더’들에게 위의 조건들은 단순 희망사항이 아닌 건강한 공동체 기반을 이루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위의 기본적인 세가지 조건만큼은 반드시 적법한 절차를 통해 검증받은 자가 아니라면 리더가 될 생각일랑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할것이다.

물론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공동체 리더들이 갖춰야할 소양들이 어찌 이 세가지 뿐이겠는가? 비록, 다른것 까진 미처 못 갖췄을 지라도 이세가지 조건 만큼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근본적인 중요 핵심 가치라는 뜻이다.

‘투명하고 정직’하며, 충직한 ‘사명감’과 탁월한 ‘리더십’만이 민주적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 냄으로서 나아가 공동체를 수호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애틀랜타 한인회의 위기

북미주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추정인구 약 18만 여명에 육박하는 동포들로 구성된 대규모 공동체 사회이다.그러나 공동체의 대표기관인 ‘한인회’가 지난 수년간 저질러온, 온갖 비리들로 인해 현재 그 존폐 자체가 매우 심각하고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게 사실이다.

불과 몇년사이에 한인회의 정통성이 급격히 훼손되었고, 지난 33대 회장부터 시작된 ‘회계비리’ 의혹들을 중심으로 이어져온 온갖 부적절한 행위들이 연달아 4대째 대물림 당해오며 불법정황들이 계속해서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참담한 형국이다.

특히 현 36대 회장인 ‘이홍기’란 자는 회장직 파면과 함께 적법한 회장승계의 정당성을 잃은 한인회 비리의 상징으로 ‘각인(刻印)’ 되는 불명예를 당체 씻을 길 없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불법 어용회장의 등장과 그 후유중

돌이켜보면 애틀랜타 한인회는 반세기가 넘는 유구한 역사속에서 지난 32대까지 정관에 의한 적법한 절차를 준수해가며 회장 승계가 이루어진 정통성 있는 현지 동포사회의 대표 기관에 다름 아니었다.

그랬던 한인회가 33대 회장부터 전직 회장들 모두가 지켜왔던 적법한 회장 승계의 정통성을 짓밟고 검증 안된 불법 어용 회장 삼인방이 연이어 회장직을 꿰 차게 되면서, 급기야 온갖 ‘비리’와 불투명한 회계 문제가 만연된 숭악한 범죄단체로 전락하게 되었다는 혹독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33대와 34대에 저질러진 두 김 어용 회장들의 비리들은 차치하고 서라도, 35대와 현 36대 짝퉁회장 이홍기의 범죄 행각은 이미 드러난 바와 같이, 매우 다양한 비리들로 경악을 금치 못 할 수준이다. 이로인해 현지 18만 한인사회 공동체 이미지 마져 동반 추락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자랑스럽게 여겨왔던 공동체의 명성 같은건, 이제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듯 동포사회 대표 기관인 ‘한인회’의 위상이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진채 짓밟힘 당해온지도 어느덧 두해째 접어들고 있다. 단순히 두 해 째가 아니라 불법관행 들과 함께 각종 회계비리가 시작된 지난 33대 부터 발생한 사태라고 적시함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이 될것이다.

그동안 한인회는 현지는 물론 재외 동포사회로 부터 공공연하게 ‘손절’ 당하는 것도 모잘라 근래 들어선 본국이나 타지역에서 공적인 일로 애틀랜타를 공식방문하는 인사들로 부터도 아예 노골적으로 패싱 당하고 있다.

자그마치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연혁에 수많은 전직 회장들의 희생과 노고가 한순간에 무너져 ‘공연불’이 되어버린 셈이다. 하다못해 이젠 어디를 가든 애틀랜타에서 왔다는 말을 차마 꺼내기 조차 낯부끄러울 지경이 되어버렸다.

초대형 회관건물을 보유하게된 이래, 전세계 재외동포 사회의 부러움과 관심속에 시선집중을 이끌어 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추락하게 된건지? 구태여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알만한 사람은 죄다 알고있는 불편한 현실이 못내 참람할 뿐이다.

혹여 아직도 사태의 전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뒷북 쳐 대는 깜깜이 들을 위해 썩 내키진 않지만 한번 더 ‘팩트첵크’해 본다.

일찌기 현지 애틀랜타 한인회는 창립된지 60여년 가까이 초대 회장부터 32대 까진 별다른 사고없이 정관에 의한 적법한 회장승계가 이루어져 오면서 최소한 리더십, 정직과 투명성, 그리고 투철한 사명감이라는 삼대핵심 조건을 두루 갖춘 ‘리더’들에 의해 순항함으로서, 도약을 거듭해 왔었다.

그랬던 한인회가 33대에 이르러 적법한 회장승계의 전통을 짓밟고 검증절차를 개무시 한 채 어용회장을 배출시켜 내면서 오랜세월 지켜져왔던 정통성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초 비상사태를 맞게 된다.

이때부터 불투명한 회계비리와 함께 이전엔 없었던 한인회 운영관련 온갖 부정과 비리의혹 제기들이 봇물 터지듯 러시를 이루었고 제기된 의혹들은 하나도 제대로 소명되지 않은채 우격다짐으로 능구렁이 담 넘듯 넘겨오며 회장직 불법승계 관행을 그대로 반복해가며 현 36대에 이르게 된것이다.

한마디로 그 나물에 그 밥 풀떼기 들이 서로 공모하여 전임자의 비리를 덮어주고 후임자 비리를 서포트 함으로서 한인회 공금을 회장개인이 떡 주무르듯 해오며 분기별 회계보고 조차 아예 생략해 버리거나 날조해 보고 함으로서 공통체 기관을 사유화 하는 만행속에 불법적인 방법으로 회장직 완장을 지들 맘 대로 돌려 차기 해온 셈이다.

이같은 방식으로 지난 35대에 이어 불법 연임해온 당선무효가 명확한 현 36대 이홍기 짝퉁 어용회장이 저지른 만천하에 드러난 비리들을 정확히 알고나면 그 누구라도 당체 경악을 금치 못하리라!

현재까지 드러난 이씨의 범죄행각은 선관위와 공모하여 저지른 부정선거를 위시하여 거액의 보험금 수령 은폐와 공금횡령및 유용•배임, 그리고 회계조작과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등 기타 드러나지 않은 여죄들까지 포괄하자고 들면 한이 없다.

이로서 지난 33대부터 36대까지 3인 어용회장들이 저지른 비리들로 한인회가 범죄집단 소굴로 회자되고 있는 현 상황이 결코 부풀려진 왜곡이 아님을 부인할길 없게된다.

사태가 여기에 이르렀음에도 현재까지 짝퉁회장직을 꿰차고 한인회관을 불법점유하고 있는 이씨는 과오를 반성하기는 커녕 되려 자신은 잘못한게 없고 적법한 회장이라는 등의 씨알도 안먹히는 몰염치한 주장만을 마치 치매 걸려 병든 앵무새마냥 거듭 주저리고 있다.

입만 열면 새빨간 거짓말에 간 덩어리가 아예 배밖으로 튀어나온 인면수심 적인 그의 행보에서 투명 정직하고 충직한 사명감을 요구하는 리더의 모습은 당체 찿아볼수 조차 없다.

‘전입가경’으로 “가재는 개편”이라고 천하에 낯두꺼운 횡령범을 두둔해 가며 감싸고 도는 동급수준의 ‘유유상종’들이 갈라치기 목적으로 퍼트려온 가당찮은 ‘좌우파’ 논란 들과 함께, 오늘도 동포사회를 한낱 진영 다툼장으로 몰아넣고 싶어 환장병 난 동네 똥파리들의 냄새나는 준동이 도를 넘고있다.

그 사이 회관 건축물내 매인공간인 강당에 마치 차압딱지 붙히듯 주패밀리 재단 이름이 붙혀지는 기막힌 촌극이 연출되기도 했었다. 이미 범죄소굴이 되어버린 한인회관에 급기야 어마무시한 ‘포식자’가 나타나 동포사회 공동자산인 회관건물에 사악한 영역표시를 하고 나선것이다. 옛말에”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더니, 세상에나 이런 신출귀몰하고 뻔뻔한 ‘천적’이 또 있을까? 싶다.

그뿐만이 아니다. 얼마전엔 매년 리뉴되는 한인회관 건물주로 현 짝퉁회장 이름과 왠 융자인 이름이 공동 등재되는 어이없는 사태도 벌어졌었다.

분명코, 조짐이 심상치가 않다.

결국 회관건물을 담보로 융자를 끌어내려 한다는 합리적 의심을 아니 가질수 없는 까닭이다.

버젓히 공금을 횡령하여 개인 공탁금으로 전용하고도 횡령이 아니라고 박박 우겨대는 ‘인면수심’의 ‘반인반수’와 다름없는 간교한 괴물에게 회관건물 잡히고 융자끌어 내어 꿀꺽하는 일에 주저할 일말의 양심이 어디 있겠는가? 감춰진 사특한 목적이 없고서야 이런시기에 하필 한낱 융자인 이름이 한인회관 워너로 올려져야 할 까닭이 당체 없다.

상황이 이쯤에 이르고 보니 ‘비대위’의 시름도 한층 더 깊어진 양상이다.

이젠 더 이상 기다려 줄수가 없다.

위기의 경고와 비대위의 역할

현재 비대위가 추진하고 있는 이홍기 탄핵을 위한 임시총회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의 뜻을 관철시켜 내야만 하는 불가역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각설하고,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우리 스스로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확고한 결단을 내려야 할때이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제 모든 권한을 동원하여 이홍기를 몰아내고, 한인회의 정당성을 회복해야 할 역사적 사명을 떠 안고 있다.

이미 만연된 불법과 비리는 동포사회의 공동자산과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결론: 변화와 회복을 위한 행동

이러한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불법비리 어용회장 탄핵을 위한 임시총회에 적극 동참 함으로서, 한인회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자정운동’이 불길처럼 일어나야 한다.

우리는 공동체를 사수하고, 더욱 투명하고 정직하며 신뢰할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찾아 세움으로서 무너지고 짓밟혀진 동포사회 공동체의 명예를 되찿아 회복하고 정상화 시켜야할 책임이 있다.

‘한인회’ 라는 공동체는 누가 뭐라해도 동포사회의 공동 운명체 일 수 밖에 없겠기 때문이다.

(에필로그)

한인회의 밝은 미래는 결국 우리 동포들 손에 달려 있다.

비대위가 주최하는 이홍기 탄핵을 위한 임시총회 온라인 투표가 3월29일 (토)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온라인 총회 투표에 참여하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고 들어오면 된다. https://invite.kakao.com/tc/E7HSCU3MFt

*위의 칼럼은 본본의 편집 방량과 다를 수 있으며, 어떠한 법적사항과 다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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