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화가 정민우
□프롤로그
제36대 회장선거 입후보 자격상실과 직결되는 범죄혐의가 사실로 드러난 불법 짝퉁회장 처지에 ‘사퇴’라니!!!
츠암내!!!~ ‘사퇴’는 아무나 하나?
현재 이씨에게 사퇴란 그저 몰염치한 ‘희망사항’ 일뿐, 사실상 사퇴할 자격조차 박탈당한 처지임을 왜 모르는가?
경찰이 보낸 비공식 메일 문건을 오남용한 채 무죄 코스프레질로 온갖 볼상 사나운 ‘경거망동’을 서슴치 않더니만, 이번엔 사퇴 의미 마져 자의적 왜곡을 서슴치 않는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짓을 거듭 시연하고 있는 이씨의 행각을 눈뜨고 바라보기조차 울화통이 치밀어 오름을 차마 감출길 없다.
사법당국에 요청해 당장 이씨와 더불어 집행부 임원진및 이사회등 기타 이씨가 위촉한 현 한인회 모든 어용조직의 한인회관 접근금지 명령서부터 발부 받야할 판이다.
무릇 ‘사퇴(辭退)’나 ‘탄핵(彈劾)’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흔히 혼동하여 잘못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같은 현상은 특히 재외동포사회의 단체들 속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건 감출길 없는 무지의 소치로 낯부끄러운 치부임에 틀림없다.
이른바 ‘사퇴’나 ‘탄핵’이란 절차상 아무런 하자없이 임명 되었거나 공정선거에 의해 당선된 특정 공직자가 임기중 발생한 과실로 인해 더이상 직무수행을 맡길수 없는 결격사유가 발생 했을때 그 과실 정도에 따라 명시적 ‘행정령’에 의해 해당 공직자에게 내려지는 공식 처분에 따른 ‘중징계’ 용어이다.
한인회장의 편법 연임을 위해 자신외엔 그 누구도 입후보등록을 할수 없도록 사전 ‘선관위’와 공모하여 정관을 초토화 시킨것도 모잘라 선관위에 전달한 공탁금 마져 한인회 공금을 횡령하여 납부한 범죄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아직도 ‘회장직 사퇴’라는 말을 입줄에 올리는 이씨와 그 주변세력들의 ‘인면수심 (人面獸心)’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짝퉁 어용회장 노릇해오며 추가 범죄까지 저질러온 이씨에게 언감생심 ‘사퇴’란 ‘화중지병(畫中之餠)’으로 한마디로 먹을수 없는 그림의 떡일 뿐인게다.
연임을 위한 입후보 과정 자체가 편법에 횡령범죄까지 동원된 조작극 이었으니 마땅히 ‘사퇴’나 ‘탄핵’이 아닌 ‘파면(罷免)’과 함께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중범죄자임에 틀림없다.
‘당선무효’란 그와 관련된 현 한인회 조직 모두를 해체하고 제 36대 회장선거를 처음부터 전면 다시 실시 해야함을 의미한다.
이는 “회장 유고시 수석부회장 승계”관련 정관 조항과 일체 무관하다.
따라서 이씨에 의해 구성되거나 위촉된 현 한인회 ‘이사회’및 ‘집행부’, 그리고 건축관리위원회 위원들을 위시한 ‘원로회’•’고문단’•’자문위원회’ 등 모두 해체시키되 이들 중 이씨의 불법적인 연임과 범죄에 가담하거나 공모한 자들은 마땅히 그에따른 처벌까지 받아야 한다.
또한 불법연임에 공모한 선관위도 처벌을 피할길 없기는 마찬가지다.
이로서 다시 치뤄지는 회장선거에 어떤경로로든 이들의 개입이 전면 배제되어야 한다.
아예 이번기회에 회장직 ‘편법승계’와 ‘회계부정’의 근원인 33대부터 34대와 35대까지 깔끔하게 정리해 역대회장 계보에서 퇴출시켜야 마땅하다.
이자들에게 전직회장이라는 예우를 박탈함은 물론이요, 그들이 두번다시 ‘전직회장단’에 섞여 버젖히 동포사회일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영구제명하고 특히 한인회관엔 발도 들여놓지 못하도록 강경조치해야 옳다.
이들중 한명인 김씨는 이미 영구제명 되었다곤 하나, 편법승계의 원흉격인 또다른 김씨는 여전히 불법승계된 짝퉁회장들의 뒷배노릇을 해오며 현재까지 동포사회의 공익을 헤치는 일에 앞장서 사사건건 개입하고 있는데 숭악한 이자의 방종을 더는 묵과할수 없는 일이다.
그는 이 북새통 와중에도 보란듯히 ‘이적질’로 서슴없이 동포들의 심기를 뒤집는 만행을 저지르는 기막힌 순발력을 보였다.
과거, 논란속에 공청회까지 열어 대다수 동포들의 절대지지와 찬성으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조형물을 지맘대로 훼손하여 년중 딱 한차례 코페축제 때만 오픈하는 어두운 2층 골방에 옮겨 방치해 두고서 “효과적인 역사투어” 운운해가며 귀신 씻나락 까처묵다 뒈질 헛소리로 숭악한 ‘양두구육(羊頭狗肉)’질을 하지 않았나!!!
이는 명백한 공공 조형물 훼손죄에 해당하며 그에 따른 법적책임을 묻고 처벌과 배상또한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전직회장단은 츠암 배알들도 없으시다.
정체성조차 박약한 한낱 짝퉁회장 출신의 막장급 사고뭉치 딴지맨을 동급의 전직회장 이랍시고 예우해가며 번번히 회장단 모임에 끼워주는걸 보면 기가 막히다못해 ‘육두문자’가 절로 튀어나올 지경이다.
각설하고,이번사태에 동원되어 그동안 추악한 범죄자들을 옹호하며 거짓선동으로 동포사회를 분열시켜온 한인회 ‘고문단’•’원로회’•’자문위원회’ 위원들 모두도 한인회와 더불어 동포사회 일에 두번다시 나서는 일이 없도록 죄다 갈아엎고 동반퇴출 시킴으로서 전방위적으로 쇄신해야 한다.
그동안 회장승계의 정통성을 뒤엎고 편법승계를 거듭해오며 동포사회를 어지럽혀온 짝퉁 어용회장들의 숭악한 전횡들을 미온적으로 묵인해온 ‘전직회장단’들 역시도 통렬한 마음으로 ‘대오각성’ 해야 마땅하다.
더불어 ‘정론직필(正論直筆)’로 사회의 소금역할은 못할망정 한낱 광고비에 휘둘려 부조리한 일에 ‘혹세무민(惑世誣民)’해온 현지 동포사회 일부 언론사들 역시도 예외없이 ‘석고대죄’로 ‘부형청죄(負荊請罪)’해야 마땅하다
무엇보다 한인회일에 강건너 불구경하듯 무관심해온 동포사회 또한 쇠숟가락을 깨무는 심정으로 반성하고 더불어 이번사태를 ‘반면교사 (反面敎師)’로 삼아야 할것이다.
바야흐로 이번 한인회 사태의 주역인 이씨의 공탁금관련 공금횡령 범죄는 그동안 제기되온 수많은 의혹들중 한낱 ‘빙산일각’에 일각일 뿐이다.
향후 사법기관의 ‘실사구시’를 통한 ‘발본색원’이 이루어지고 나면 ‘경천동지(驚天動地)’하고도 남을 초대형 비리가 낱낱히 드러나게 될것이다.
짝퉁 트리오들인 33대와 34대에 저질러진 회계부정들 역시도 늦었지만 엄중 수사 되어야 한다.
그것만이 본사태에 따른 근원을 뿌리 뽑고 회장승계의 정통성을 바로 세울수가 있다.
뿌리를 그대로 둔채 가지치기만 한다고 해서 당췌 끝날 일이 아니다.
이 모두가 능히 막을수 있었던 일을 무관심속에 ‘방기(放棄)’해오며 일찌기 이들 짝퉁 삼트리오의 불법성을 지적해온 이들에게 좌파니 분열주의자니 해가며 온갖 오명을 씌워가며 정작 바늘 도둑을 소도둑으로 키워낸 ‘자업자득(自業自得)’의 결과라는 점에서 그동안 바른소리를 내는 이들을 향한 토끼몰이에 합세하여 동조해온 세력들이야 말로 동포사회 앞에 엎드려 사죄하고 사라져야 마땅하다.
더불어 두번다시 동포사회 일에 끼어들어 참견하거나 나대는 작태가 없어야 할것이다.
이제 이 모든걸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촘촘히 살피고 바로잡아야 하는 일은 어느 특정집단의 몫이 아닌 18만 동포사회 공동체의
몫임을 준엄하게 직시해야 한다.
어차피 정관에 적시되어 있지 않은 비상사태이니 만큼 초법적인 ‘비대위’ 구성이 불가피 하다.
만약 현재상황에서 ‘비대위’ 구성마져 잘못 이루어질 경우 그 결과는 모래위에 집을 짓듯 도루아미타불이 될것은 ‘명확관화’ 하다.
혹자들은 이번사태의 매듭을 풀 대상으로 소위 ‘전직회장단’을 거론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고 천만부당한 기대다.
이제껏 전직회장단이 나서서 제대로 해결된 일이 없었다.
그들중엔 이번사태를 놓고도 실상을 직시하지 못한채 슬그머니 이씨의 자진 사퇴론을 주장하고 있는것만 봐도 전직회장단의 한계를 여실히 엿볼수가 있다.
물론 전직회장단 속에도 일부이긴 하나, 강직하고 바른생각을 가진이들이 전혀 없진않다.
그러나 다른생각을 가진 동료들에 의해 그분들의 결기가 언제나 묻혀온게 기정사실이다.
그냥 꼬리 자르기만 하고 대충 봉합한채 넘어가자는 ‘인순고식’의 태도가 그들안에 완고하게 깔려있는 까닭이다.
낡아빠진 ‘인순고식(因循姑息)’의 사고가 견인해 낼수 있는 요행수는 애오라지 ‘구차미봉(苟且彌縫)’ 밖에 없다.
누구말처럼 ‘인순고식&구차미봉’ 이라는 이 여덟글자속에 담긴 의미로 인해 세상만사가 어그러지고 무너지는 ‘만악(萬惡)’의 근원이 되는 법이다.
까닭에 전방위적으로 사회 각계 각층의 신뢰할만한 검증된 인사들로 철저히 엄선된 거국적이고도 투명한 ‘비대위’가 구성되어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될 뿐인게다.
이또한 결코 녹록한 일이 아니어서 솔직히 노파심을 넘어 심히 염려스럽지 않을수 없는 노릇이다.
무릇,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기 마련인 까닭이다.
오늘의 낯부끄러운 현지 사태가 이미 널리 알려져 지켜보는 눈이 많다.
그동안 원도 한도 없이 실추된 18만 현지 동포사회의 불명예를 회복하고 3대에 걸쳐 몹쓸관행으로 굳혀진 회장 편법승계의 근원을 뿌리뽑아 ‘전화위복’의 결과를 낳기위해선 그야말로 쇠숱가락을 깨무는 심정으로 ‘읍참마속(泣斬馬謖)’ 과도 같은 경질조차도 기꺼이 감내해 낼만한 당찬 ‘비대위’가 동포들의 지지속에 투명하게 구성되어야 할것이다.
더불어 향후 비대위의 모든 회합은 일반동포들의 배석하에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비록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지라도 남은 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당췌 소홀히 할수 없는 일이 아니랴!!!
□에필로그
낯부끄러운 치부들이 감춰진채 겉만 번지르르한 부끄러운 얼굴들이 더는 동포사회의 공익을 대변하고 대표하는 불상사가 되풀이 당하지 않도록 제3의 눈인 차크라의 안광을 부릅뜨고서 새심하고 촘촘하게 살피는 노력만이 그나마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견인해 낼수 있는 동력이 되리라!
- * 본 칼럼은 본보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