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집[재외동포재단 제공]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성인 3개 부문(시·수필·체험수기)과 청소년 글짓기 2개 부문(초등생·중고생), 입양동포 1개 부문(입양 수기) 등 총 6개로 나눠 진행한다.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동포는 국적에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다. 역대 대상(성인)과 최우수상(청소년) 수상자는 동일 부문에 응모할 수 없으며 청소년의 경우 체류 기간이 5년 이상이면 가능하다.
부문별 수상작 34편과 본심 진출작·입상작을 많이 배출한 한글학교 2개교를 뽑아 대상 300만 원 등 4천여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김성곤 이사장은 “1999년부터 해온 문학상 공모는 해마다 응모작이 늘면서 재외동포 작가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청소년 부문 응모 주제는 ‘아름다운 글로벌 코리안’으로 홍익인간 정신으로 해외에서 실천한 활동과 경험을 담은 글이 많이 응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응모하면 된다. 문의는 재단 홍보문화조사부.(☎+82-2-341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