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13, 2025
spot_img
Home애틀랜타이민국 체포 한인 돕기, 자발적 성금 릴레이 답지
spot_img
spot_img

이민국 체포 한인 돕기, 자발적 성금 릴레이 답지

김백규 전 회장, 박인순 지회장, 김희숙 원장, 최병일 위원장, 안로렌씨 등 성금 릴레이

“몸은 한국에 있어도 여기서 마무리해야 할 일 태산”

이민국 (ICE) 요원들이 지난 4일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현대차.LG 합작 배터리 사 등 인근 한인 업체에 들이닥쳐 475명을 체포, 구금한 사건이 발생해 동포사회가 경악했다.

애틀랜타한인회 박은석 회장은 다음날인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계 당국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으며, 이 자리에서 김백규 전 한인회장은 체포된 한인들 중 필요한 부분이 반드시 있을 것인데, 이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인회에 $5,000 달러를 기탁했다.

이어 9일 오전에는 전국도시형소공인엽합회 (회장 김영흥)에서 $2000 달러를 애틀랜타 지회 박인순 지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킴스모델 스튜디오 김희숙 원장도 사바나에서 체포된 한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 달러를 기탁했고, 지난 11일에는 최병일 한인회 자문위원장이 $500 달러를, 그리고 안로렌씨가 $100달러를 한인회에 기탁했다.

한인들의 온정이 쏟아져 내렸다.

박인순 회장은 “지난 4월 세계 한인비즈닛대회에 참석차 애틀랜타를 방문했던 김영흥 회장이 이번 사바나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으며, 연합회 임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정부는 전용기를 띄우며 체포된 한인들을 한국에 데려왔다. 당초 예정보다 하루늦은 12일 새벽 한국에는 316명이 도착했는데, 애틀랜타에 남은 1명은 이미 영주권을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 변호사들은 “도대체 사안 자체가 전무후무한 일들이라서…. 이들이 일단 한국으로 몸은 옮겼지만, 미국 현지에 남은 일들, 개별적 용품, 주택 등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기에 뒷처리에만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한인회측은 일단 자발적으로 모금된 후원금을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한 곳에 적절히 지원할 방침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spot_img
spot_imgspot_img
spot_img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뉴스 더보기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기획
spot_img
spot_img
부동산
Opinion
English
기획

People

종교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crossorigin="anonym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