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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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협, 한국식 통닭집 “먹자” 방문 코로나 지원품전달

차세대 2명 미드타에 창업

한국식 통닭 맛처럼 구수하고 깊은 우정의 창업 에피소드 뭉클 감동

미동남부한인 외식업협회 이근수 명예회장이 차세대가 운영하는 한국식 통닭집 ‘먹자’를 방문, 코로나 지원품을 전달했다./사진:외식업협회제공

미 동남부 한인 외식업 협회 (회장 김종훈)는 한인 차세대들이 애틀랜타 미드타운에 운영하는 ‘먹자’ (공동대표 Peter Chung & Sean Chang) ‘한국식 통닭 전문 식당을 찾아 소독티슈 2,000개, 위생 마스크 150개, 손제정제 60개, 앞치마 6개 등 지원품을 전달했다.

두 한인 차세대의 공동 창업은 깊은 우정에서 비롯됐는데, 창업 에피소드 또한 한국식 통닭만큼이나 훈훈하고 구수하다.

션 장( Sean Chang) 대표가 UGA대학시절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다. 션 장 대표는  재활운동을 이겨내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으나, 캠퍼스에 언덕이 많아 친구 피터 정의 권유로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GSU로 전학을 했다.      

무엇을 먹어도 배고픈 혈기 왕성한 20대 청년들! 이 친구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주는것을 좋아하던 션 장 대표는 장애의 몸으로 원하던 외식업계 취업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해 좌절해 있을때 친구 피터 정 대표가 이 마음을 합쳐 미드타운에 식당을 열기로 결정했다.


두 공동 대표는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KFC – Korean Fried Chicken) 주류 사회에 소개하자는 계획을 세우고 한국어 ‘먹자(Mukja)’ 라는 프라이드치킨과 한국식 양념 소스로 승부를 걸고 힘찬 시작을 했다.

외식업 협회에서는 한국계로 미국 사회에서 자란 두 한인 차세대들이 한국의 맛을 미국인이 선호하는 입맛에 잘 조화시켜서 한식의 맛과 멋을 많은 미국인들에게 전다하고 있는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이근수 명예회장과 김종훈 회장이 매장을 방문, 지원품을 전달했다.

이 명예회장은 “ 손자같은 두 대표들의 우정, 의리, 도전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인 차세대들이  외식업에 종사하며 한인1세들이 어려워하는 디지탈화된 경영 전문성, 마케팅 창의력, 고객관리 순발력을 겸비해  한인 외식업계를 이어가는 모습에 한인 외식업계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 앞으로 외식업에 관심을 가진 한인 차세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먹자’ 가는 길

https://goo.gl/maps/cN6Ho3z5QSQ3TSfw6

한국식 통닭 먹자의 메뉴 먹자의 션 장, 피터 정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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