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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등 미 의원들 방한, KF와 한미관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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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미 하원 방한단과 9일 한미관계 토론 라운드테이블KF는 미 하원 방한단과 9일 ‘한국의 공공외교와 한미관계’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사진은 방한단을 이끄는 아미 베라(좌측)·영 김 하원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 김의원 공동의장 등 8명 방한

2018년 10명으로 시작해 현재 54명의원 참여

영 김(공화),앤디 김(민주),미셸 박 스틸(공화),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 하원의원 등 활동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소속 연방 의원들로 구성된 의회 방한단이 6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에서 ‘한국의 공공외교와 한미관계’를 주제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방한단은 미 의회에서 한국의 외교·안보, 정치, 경제 등 주요 한미 정책 현안을 공부하기 위해 설치한 초당적 모임인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The 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 CSGK)에 참여한 하원의원들로 아미 베라(민주·캘리포니아) 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미 의회 공동의장 등 8명이다.

연합뉴스는 6일 라운드테이블에는 이 근 KF 이사장, 이상현 세종연구소 소장,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이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회 방한단은 11일까지 외교부, 국방부, 국회 등 주요 정부 부처와 기업, 정책 전문가 등을 만나 한미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한다.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은 미국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와 KF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2018년 의원 10여 명으로 출발해 2021년 총 54명으로 늘어났다. 한국계로는 영 김 하원의원, 앤디 김(민주·뉴저지) 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워싱턴) 하원의원 등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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