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생, 경찰 현상금 걸고 용의자 제보 요청
애틀랜타 수사관은 경비원이 부상을 입은 강도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의 신원을 알아내기 위해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사건은 지난달 9일, 애틀랜타 남서쪽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드라이브에 있는 달러 제너럴에서 총격 사건과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애틀랜타 경찰(APD)은 피해자가 그 장소에서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APD가 공개한 영상에는 검은색 후드를 입은 두 용의자가 매장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용의자 중 한 명이 카운터 위로 뛰어올라 금전 등록기에서 돈을 꺼내는 모습도 보인다.
APD에 따르면 경비원이 개입하려 하자 용의자 중 한 명이 총을 꺼내 그의 왼쪽 어깨를 쏘았으며, 용의자들은 가게에서 뛰쳐나갔다.
영상에는 경비원이 용의자 중 한 명에게 총을 쏘는 모습이 담겨 있고, 용의자의 총알은 매장에서 쇼핑을 하던 여성을 지나쳐 날아갔으며, 경비원은 치료를 위해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애틀랜타 조사관들은 아직 사건과 관련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정보 제공자는 익명으로 Crime Stoppers Atlanta 정보 전화선 404-577-8477로전화를 걸거나, 온라인에서 제출하거나, CSA와 정보를 CRIMES(274637)로 문자 메시지로 보낼 수 있다. 최대 $2,000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이름이나 식별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