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기 총회 및 평통인의 밤 행사
만찬과 영화관람은 일반인도 참석가능
3명의 탈북자 여정 다룬 세계가 경악한 인권 영화
제21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이 7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다양한 송년행사를 준비한다.
THE 3120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기총회에 이어 평통인의 밤 행사로 이어지는데, 2시30분 리세션에 이어 3시부터 정기총회를 연다. 그리고 5시부터 시작되는 만찬은 일반인들도 함께 참석 할 수 있고, 만찬에 이어 6시부터는 북한 인권 영화를 상영한다.
애틀랜타 평통 김응호 부회장은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3명의 북한인들의 탈출과정을 적나라하게 과감없이 증언한 인권영화로 많은 동포들이 함께 시청하고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았으면 한다”고 바램을 나타냈다.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는 2023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북한 탈출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북한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고군분투와 위험을 생생하게 담고 있으며, 북한의 압제적 정권과 그에 맞서 싸우려는 이들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영화의 중심은 북한을 떠나려고 하는 탈북자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이들이 탈출을 위해 겪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국제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을 조명한다.
또한 탈북자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들의 탈출을 돕는 사람들, 그리고 북한 정권의 억압적인 현실을 다각도로 조명하면서, 영화 관객에게 심오한 감동과 함께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자 제작됐다. 이 영화는 사회적,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북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의 희망과 절박함을 그려내 2024 아카데미를 통해 전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문의) 박사라 간사: 678-770-1227, 유은희 부간사: 678-651-0008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