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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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애틀랜타역대 최대, "브라보!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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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브라보!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발”

인산인해 이루며, “비맞아도 너무 즐거워!”

조지아 정치계 큰 반향

공연 연출, 공연진 대박 터뜨리며 관객들 함성 어우러져

지난 4일과 5일 슈가로프 밀스에서 열린 ‘2025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발’이 10만 여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첫날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음식 부스들은 준비해간 음식물들이 동이나 수 차례 이를 보충하는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둘째날에는 보슬비가 내리더니 굵어지는 빗방울 속에서도 K-POP 등 공연에 열광하는 관람객들로 가수 싸이의 인기절정 아이템인 ‘흠뻑 쇼’를 방불케 했다.

이번 코리안 페스티발은 숱한 화제를 남겼다.

정지선 셰프, 인기 가수 김혜연, 케이팝 그룹 데몬 헌터스 소다팝의 미스터리 케빈우,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무대,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등 외부 초청 공연팀과 애틀랜타 로콜 공연 및 시범단의 퍼포먼스가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주무장관을 비롯 2명의 주하원의원, 1명의 주상원의원, 4명의 시장, 1명의 주하원 출마자, 1명의 카운티 커미셔너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가해 한인정치력의 현장을 목격했다.

이들은 래드 래펜스퍼거 주무장관 , 샘 박 주하원의원,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조시 맥로린 주상원의원, 데이비드 스틸 로렌스빌 시장,그렉 휘트락 둘루스 시장,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 잔 박 브룩헤이븐 시장, 크레이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 미셀 강 주하원 후보, 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 등이다.

또 김대환 애틀랜타총영사관 부총영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축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각각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주최측인 코리안페스티발 재단 (이사장 안순해)은 정확한 참가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손목띠를 제작해 관람객들의 손목에 주황색 손목띠를 차게했으며 추후 관람객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 120 여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각종 한국 음식 먹거리와 특히 경상북도 영주시, 성주군, 울진군,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북도 익산시 등 14곳 한국 지방자치제가 마련하는 특산물이 전시되고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특히 전북에서 마련한 엄마 누룽지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애틀랜타에서 볼 수 없었던 한국의 특산물들이 한인 동포들을 반갑게 맞았다. 한국 특산품을 특별 취급하는 울타리몰도 다양한 특산품이 마련되어 동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인이 설립한 미국 최대 프렌차이즈 중 하나인 WNB 팩토리에서는 한국의 흑백요리사에서 명성을 알린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와의 콜라보 요리 퍼포먼스도 선보였는데, 일명 ‘빠스’와 치킨을 혼합해 독특한 단맛을 선사해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지호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관람객은 “말로만 들었던 정지선 셰프를 직접 만나보니 너무 친절하고, 너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코리안 페스티발은 무대 공연이 쉬지않고 이어져 관람객들이 여기저기를 다닐때마다 러시아 작곡가 무소로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처럼 프럼나드(산책) 같은 효과를 나게했다. 큰 행사장을 다니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은 천사의 소리를 노래하며 한복을 입고 다양한 퍼모먼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미셸 사무종장은 “너무나 잘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뱀이다’를 부른 인기 가수 김혜연의 열정적인 공연과 춤은 관객들과 함께했고,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 애틀랜타 국악원(원장 김미경)의 국악공연,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의 무대는 슈가로프 밀스 마당을 뒤흔들었다. 또한 케이팝 그룹 데몬 헌터스 소다팝의 미스터리 케빈우의 라이브 무대는 어린아이들까지 신나는 떼창을 부르며 빗방울을 뚫었다.

비로 인해 미끄러워진 무대에도 국가대표 양관장 (관장 양복선 관장) 시범 팀들은 멋진 태권도을 선보였다.

공연뿐만이 아니었다.

곧 다가오는 둘루스 시의원 선거와 내년에 미전역에서 열리는 연방 하원의원, 주하원의원, 조지아 주지사 선거 등을 대비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부스와 각종 잡페어 부스도 마련되어 유익함을 더했다.

또한 이민국 관련 부스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문의사항에 즉석 상담을 해 주기도 했다.

한국 전통 문화 체험과 한복입기 체험 부스도 문전 성시를 이뤘다. 전통문화 체험은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윷놀이 등이 마련되어 5가지 게임을 마친 경우 상품이 선사됐다.

한복입기 체험은 다양한 스타일로 색상으로 준비된 고운 한복들을 입고 사진도 찌고 이것이 어울리냐 저것이 어울리냐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미셸 사무총장은 “지난 8개월 동안 준비했는데, 비가 오는 중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리를 뜨지않고 참석하고 호응해 주어서 너무도 감사하다, 참으로 …. 이런 감동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봉사를 하게되는 것 깉다. 다시한번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백규 원로회장은 “많은 분들이 애쓰고 협력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뱅크와 박은석 한인회장이 각각 1만달러씩을 쾌척했고, 또 이에 앞서 하나팩토리 (대표 안순해), WNB팩토리(대표 강신범. 트로이 표)가 각각 2만달러를, 시스콘(대표 김성도)이 1만 달러를, 바디프랜드에서 1만달러 상당의 경품을, H-마트에서는 5천달러의 상당의 경품을 후원하는 등 한인 기업들의 관심과 지지가 이어졌다.

코리안페스티발 재단측에서는 곧 행사 관련 사진첩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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