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2일까지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애틀랜타, LA, 시애틀, 시카고 등 미주지역 800 여명 참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태영호)가 주최하는 제21기 해외지역회의 미주지역 회의가 9일 개막됐다.
3박 4일간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21기 해외지역회의는 해외 자문위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개최되며, 1차 회의는 미주지역 자문위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애틀랜타, LA, 시애틀, 마이애미 등 미주지역에서 800 여명이 참가했다.
회의 1일차에는 미주지역 간부위원 회의 및 오리엔테이션, 수석부의장 환영만찬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개회를 시작으로 수석부의장 기조연설, 사무처장 업무보고, 공공외교 특강 및 통일대화가 이루어진다. 3일차에는 통일부 정책설명, 분임토의, 결과발표 토크콘서트, 문화특강, 사무처장 주최 환송만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8.15 통일 독트린의 국제사회 지지 확산을 위한 미주지역 전 자문위원들의 의지를 담은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지역회의를 통해 미주지역 자문위원들이 정부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거주국에서 한반도 자유통일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틀랜타 지역협의회에서는 오영록회장을 비롯, 김응호 수석부회장, 이웅길 상임위원등 총 38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1차대회에 이어 제2차대회는 유라시아지역 평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5일까지 열린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