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스와니, 둘루스, 로렌스빌 등 수요일 오전까지 폭우 경보
20일 화요일 밤새 귀넷을 포함 애틀랜타 북부지역에 밤새 폭풍이 휩쓸고 지나났다.
21일 수요일 이른 아침, 당국은 애틀랜타 도시권 북부 지역에 폭우 경보를 발령했으며, 이 경보는 캅 중부, 더글러스 북서부, 풀턴 중부, 귀넷 남서부, 폴딩 남동부, 디캡 북서부 카운티에 오전 7시 45분까지 발효된다.
국립 기상청은 폭발 홍수를 경험할 수 있는 특정 도시로는 애틀랜타, 메리에타, 더글러스빌, 로렌스빌, 디케이터, 피치트리 코너스, 사우스 풀턴, 샌디스프링스, 로즈웰, 알파레타, 스머나, 던우디, 이스트포인트, 둘루스, 스넬빌, 스와니, 파우더 스프링스, 릴번, 챔블리, 노크로스 등이 있다고 밝혔다.
작은 개울과 하천, 거리와 지하도, 그리고 배수가 잘 안 되는 지역이나 저지대 지역은 급격한 홍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풍은 새벽 2시 직전부터 2.5~5cm의 비를 뿌렸다. 수요일에는 경보 지역에 1.5~2.5cm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과 우박이 발생했으며, 밤새도록 발령되었던 토네이도 주의보와 경보는 현재 종료됐다.
채널 2 액션 뉴스에 따르면, 한파가 유입되면서 수요일 오후에는 기온이 더 낮아지고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중이 지나면서 서늘한 공기가 더 많이 느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