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학교 건물 12개 이상 폐쇄, 다른 학교 건물 확장 예정
(애틀랜타) 애틀랜타 공립학교 교육위원회는 3일(수) 밤 12개 이상의 건물을 폐쇄하는 것을 포함하여 16개 학교의 용도를 변경하는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해당 교육구는 이 계획으로 연간 $2500만 달러가 절감될 것이며, 학교 등록률도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반발도 컸다.
주민 셰리 윌슨은 “그들을 차터 스쿨로, 사립학교로 몰고 갈 것입니다. 홈스쿨링으로 몰고 갈 것입니다. 이제 지역 사회는 더욱 분열되고 있습니다. 학교는 문을 닫고 부동산 가치는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에 젠트리피케이터들이 더 빠른 속도로 들어와 이 주택들을 매입할 것입니다.”라고 예측했다.
이사회 구성원들은 투표 전 군중에게 더 많은 돈이면 아이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비평가들은 이러한 결정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조직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윌슨은 “그건 누구에게도, 어느 요일에도 좋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폐쇄되는 학교는 다음과 같다.
- 클리블랜드 초등학교
- 콘티넨탈 콜로니 초등학교
- 던바 초등학교
- 핀치 초등학교
- 프랭크 L. 스탠튼 초등학교
- 잭슨 초등학교
- 퍼커슨 초등학교
- 페이튼 포레스트 초등학교
- 스콧 초등학교
- 스미스 중학교
- 투머 초등학교 별관
- 어셔 콜리어 초등학교
- 더글러스 고등학교 9학년 건물
해당 학교의 학생들은 인근 다른 학교로 전학하게 된다. 이에따라 메이너드 잭슨 고등학교, 미드타운 고등학교, 킹 중학교는 정원이 확대된다.
이에다른 결정으로 이 12개 학교들의 부지 개발에 부동산계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건물이 폐쇄되고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전학하면 빈 부지를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예를들어, 개발업체에 임대하거나, 저렴한 주택으로 전환하거나, 커뮤니티 센터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사회는 또한 동네의 구역 재지정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