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경기 관람 중 한 관객이 자녀와 함께 구경 온 아시안에게 맥주병을 던지며 아시안에 대해 욕설을 했다.
/사진 FOX 10 뉴스 캡쳐
지난달 31일 (화)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농구경기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남성에 대한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피닉스 경찰 이 밝혔다.
지역언론 AZ센트럴에 따르면 “미확인 피해자는 맥주병을 던지기 전에 욕설을 들었을 당시 두 자녀와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욕설을 들은 피해자는 같은날 오후 9시40 분경 당국 신고했다.
다음날 피닉스 경찰 당국은 “현재 해당 비디오를 검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친구인 애리조나 아시아 상공회의소 CEO인 비센테 리드는 그것이 증오 범죄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또 ” “그는 두 명의 어린 아이들과 함께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Fxxx 를 붙인 아시아 인’이라고 외치고 그에게 맥주병을 던졌고 이게 맞았다”고 증언했다. .
R리드 회장은 “피해자를 격노하게 만든 것은 그의 자녀들이 공격을 목격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아이들이이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포츠 단체와 기업이 단순히 성명을 발표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