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소지중 실수로 발사, 옆집 벽뚫고 잠자던 여배우 사망
옆집에서 실수로 발사된 총격으로 사망한 애틀랜타 여배우 사망 사건에 대해 용의자에게 징역 8개월이 선고됐다.
귀넷 검사장 팻시 어스틴-갯슨은 귀넷 카운티의 매스웰 매듀 윌리암스(25세)이 아파트에서 총을 청소하던 중 실수로 총을 쏘아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8개월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 과실치사와 무모한 행동은 모두 경범죄이다.
검찰은 윌리엄슨이 2021년 9월 25일에 실수로 32세의 칼레더 폴리를 총으로 쏴 죽였다고 밝혔는데, 어스틴-갯슨 검사장은 윌리엄슨이 침실에서 권총을 청소하던 중 권총이 자신의 아파트와 숨진 폴리의 공동 벽을 뚫고 발사되었다고 말했다. 총알은 폴리가 침대에 누워 있을 때 그녀의 머리를 맞혔 사망케했다.
총이 터진 후, 윌리엄슨은 아파트 단지를 떠나기 전에 폴리의 문에 메모를 붙였지만, 911에 전화하지 않았고 누구에게도 총격을 보고하지 않았다.
당시 17살이었던 폴리의 아들이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가 죽은 것을 발견했다.
어스틴- 갯슨 검사장은 “총기 소유자가 무기를 책임감 있게 다루고 보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총기 소유자가 무책임하고 무고한 피해자가 피해를 입었을 때 책임을 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폴리는 2018년부터 몇몇 독립 영화에 출연한 야심찬 여배우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