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누출, 복구 중 땅속 철도 발견 지연 돼
한때 의사당 폐쇄, 오늘 아침 일부 차선 운영
7일, 목요일 오전, 애틀랜타 시내 가스관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수리 작업이 계속 진행되어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드라이브의 일부 구역이 부분적으로 폐쇄됐다.
애틀랜타 소방 대변인 아나레 홈스는 수요일 오전 9시경 조지아 주 의사당 북동쪽에 접한 피드몬트 에버뉴와 마틴루터킹 주니어 드라이브의 지하 5피트 지점에서 소방대가 주요 가스관 누출 진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사당 직원 및 방문객들은 몇 시간 동안 대피했다.
소방서는 나중에 “고압 가스 누출”이 폭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오후 4시까지 누출은 막혔고 가스가 차단되었다.
애틀랜타 가스 라이트의 직원들은 밤새도록 작업하여 노선을 수리했으며,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러벳은 피드몬트와 워싱턴을 잇는 MLK 드라이브는 수요일 밤에도 폐쇄되었지만, 목요일에는 1차선으로만 도로가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오늘 오후 늦게까지 포장과 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홈즈는 복구 요원들이 땅속에 묻힌 철도 선로가 발견하면서, 현장을 옮기고 수리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리는 당초 수요일 오후 일찍 완료될 예정이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