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퍼듀 전 주지사, 대학 총장 꿈 접고 대학평의회 의장 후보에

소니 퍼듀 전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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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진 반발에도 단독 후보로 나서

데이빗 퍼듀 전 상원의원의 사촌 형이자 켐프 주지사의 지원군

 

조지아 대학평의회(GBR)는 15일 의장 최종 후보자로 소니 퍼듀 전 조지아 주지사 및 연방 농무장관을 지명했다.

하지만 교수협회 등은 이에대해 완강한 반대 입장을 펴고 있다. 소니 퍼듀 전 조지아 주지사는 주지사 퇴임후 자신의 모교인 UGA 총장에 임명되고자 물밑 작업을 벌였으나 당시 교수진들로부터 강한 반발에 부딛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도 총장이나 학장 경험이 전무한 소니 퍼듀 전 주지사가 조지아 대학평의회 의장으로 거론된다는 것 자체가 교수진들로부터 난센스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학평의회는 조지아주립대, UGA, 조지아텍 등 조지아의 모든 공립대학들을 총괄하며 34만 여 명의 학생과 4만 8000 여 명의 교직원들을 아우르는 거대 조직으로 2주 후 열리는 평의회에서 퍼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한편, 대학평의회 해롤드 레이놀즈 이사장은 소니 퍼듀 전 주지사를 추천한 이유로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공직경험과 고등교육에 대한 그의 열정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소니 퍼듀와 각별한 사이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도, 15일에는 퍼듀가 그 자리에 매우 적격한 인물이라고 지지했는데, 이번 주지사 선거에서는 소니 퍼듀의 사촌 동생인 데이빗 퍼듀와 경선을 치루게 되어 복밥한 정치계의 면모를 엿보게 하고 있다.

올해 75세인 소니 퍼듀는 조지아대 불독스 풋볼선수로 뛰었으며 미공군 대위로도 복무했으며, 수의사로도 활동했다. 2003년에는 조지아에서 처음으로 공화당 주지사로 당선돼 8년을 역임했고, 트럼프 정부에서 농무장관을 지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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