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한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가 24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을 찾아 한인회(회장 이홍기) 및 노인회(회장 나상호)를 방문하고 한인 단체장들과 환영인사 및 간담회를 가졌다.
서 총영사는 “애틀랜타에는 1995~1996년 외교부 직무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마치 홈커밍 같다”면서 “당시에는 교민들이 1만 명가량이었지만 지금은 10만 명이 넘는걸 보고 한인 커뮤니티가 상당히 바뀌고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부임 소감을 말했다. 또 “외교부 경제분야에서 많이 활동했던만큼 국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경제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표 총영사는 아울러 “기업과 교민 사회가 선진국 수준에 걸맞은 대우를 받고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춰나갈 것이며 총영사관에서 동포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인회관 수리 보수에 40만달러를 기부한 주중광 박사와 주패밀리 재단 주지영 대표를 비롯, 한인회 이경성 이사장, 이강하 뷰티협회장, 미미박 뷰티서플라이협회장, 권명오 고문, 여봉현 월남전우회장 등이 한인단체 인사들이 참여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