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앉아 있던 어린이 2명 총격
새벽 주차장에서 세워진 차에서 총격
애틀랜타 경찰이 두 명의 어린이가 부상을 입은 총격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일(목) 늦은 시간 애틀랜타 북서쪽 아파트 단지에서 두 명의 어린이가 총에 맞았다. 수사관들은 그 총격이 다른 아파트의 누군가를 겨냥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이는 몇 시간 사이에 어린이를 상대로 한 총격 사건이 두 건 발생해는데 그중 이 사건이 첫 번째 사건이었다.
오후 11시 34분, 경찰은 1220 Gun Club Road에 있는 쇼니 아파트로 출동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9세 어린이가 왼팔에 총상을 입었고 5세 어린이가 왼쪽 팔꿈치에 총상을 입었다.
경찰은 “예비 조사 결과, 두 청소년이 집 안의 소파에 앉아 있을 때 건물 밖에서 총격이 가해졌는데, 주차장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의 표적은 아래 아파트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몇 시간 후인 오늘(3일, 금) 오전 2시 23분, 경찰은 애틀랜타 남서쪽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드라이브 3300번지로 출동하여 또 다른 어린이가 총에 맞은 사건을 조사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나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정신이 맑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예비 조사 결과 피해자가 매장에서 걸어 나와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다가 차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차량의 타고 있던 사람들이 그에게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피해자가 총에 맞았다고 말한 범죄 현장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총격 사건은 계속 수사 중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