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수록된 삼국유사 웹툰[주온두라스 한국대사관 제공]
중미 온두라스 초등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삼국유사를 소재로 한 웹툰이 수록된다.
주온두라스 한국대사관은 교과서 출판사 산티야나의 온라인 플랫폼에 초등학교 6학년 스페인어 과목 보조교재로 한국의 교육용 웹툰 ‘한여름 밤의 꿈’이 실린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한여름 밤의 꿈’은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삼국유사를 소재로 각색한 웹툰으로, 대사관이 스페인어로 번역했다.
산티야나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온두라스뿐만 아니라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의 학생들도 이용하고 있어 중미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대사관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