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예술위원회 승인 – 벌금형은 감액 고려
지역출신 NFL 저스틴 필즈 벽화 시간 없어 작업 먼저해 벌금 부과
시카고 베어스에 드래프트된 이 지역 해리스 고교를 졸업한 유명 선수 저스틴 필즈/사진 FOX NEWS
케네소의 한 식당이 지역 출신의 유명 운동선수를 벽화로 그려 장식한 것에 대해 관계당국이 $1000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벌금형을 내린 케네서 지역관계자들은 벽화가 남아 있을 수 있다고 투표로 결정했다.
벽화가 그려진 식당 ‘피사노스 피제리아’의 주인 마이클 주비티스는 “케네소 시내가 우리 커뮤니티의 일원을 대표하는 예술작품을 보유하게되어 매우 좋다.”고 말했다. 또 “반응이 너무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와서 사진을 찍고 있다.”며 즐거워했다.
벽화는 8×12 푸트 싸이즈로 시카고 베어스에 드래프트된 이 지역 해리스 고교를 졸업한 유명 선수 저스틴 필즈를 그린 것.
내셔날풋볼리그, 나이키와 보스가 후원하는 선수들은 자신의 고향에 벽화를 그려 넣을 수 있는데, 벌금을 내야하는 문제로 번진 것은 사업주가 벽화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
식당 주인 주비티스는 “초안 직전에 벽화가 올라가는 시간 제약으로 인해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7일(월) 당국은 결국 $1000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지만 벽화를 철거하지는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지역 예술문화위원회와 역사보존위원회도 이 벽화를 승인했다.
8일 열리는 법정 심의에서 $1000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것인지 아니면 벽화가 시의 승인을 받았으므로 벌금이 감액될 것인지… 결정은 판사에게 달려 있다.
케네소시의 데릭 이스터 링 시장은 “그 학생이 NFL 드래프트된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 자랑스렁ㄴ 일을 기념하는 것이 커뮤니티가 하는 일이다”고 축하했다.
시당 주인 주비티스는 “지역 회의 훌륭한 스포츠 선수에 대한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