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권 뷰티매스터 대표가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에게 연주용 드레스 3벌을 기부했다.
월드옥타 동남부지회 회장을 역임한 박형권 회장은 9일 뷰티매스터 모로 매장에서 “지난달 한인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좋은 연주를 듣게 됐고, 뉴애틀랜타 필하모닉 유진 리 지휘가와 문화 발전 및 기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멋진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감동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기증된 드레스는 총 3종류로 넓게 퍼진 화려한 패턴을 자랑하는 버지니아 틴트 색상 1벌과, 타이트한 맵시를 특징으로 한 짙은 네이비 블루아 버건디 색상의 드레스 등 총 3벌이다.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은 “문화활동에 많은 관심을 쏟아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연주로 보답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메이컵 아티스티 및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수씨와 유진 리 지휘자가 자리에 함께 했다.
빅형권 전 회장은 뷰티매스터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 2000녀부터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000 씩 총 10만 달러의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장학금 총금액이 15만 달러로 확대될 예정으로 지역 교육 및 문화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