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지도자협회 주최.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조지아협의회 주관
한인학생 46명, 한인 지도자 4명 등 총 50명 수상
미주한인지도자협회가 주최하고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조지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년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새한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을 주최 주관한 미주한인지도자 협의회는 2012년에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위원회로부터 공인받은 단체로 성인은 500시간 이상, 학생은 300시간 이상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한 한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며, 학생 부분에 46명, 성인 부분에는 김현경 애틀랜타 한국학교 전 교장, 송미령 전 교장, 황병구 미주상공인총연 전 총회장, 미셀 강 AAPI OUTREACH & ENGAGEMENT 대표 등 총 50명이 수상했다.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조지아협의회 이경철 회장은 “오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님의 봉사상을 수상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면서 “여러분의 봉사에 감사드리며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고, 열심히 공부해 미국의 지도자로서 성장하시기를 기원하고, 특별히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장으로 수고하셨던 송미령선생님, 김현경선생님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또 “다문화, 다인종이 융합되는 이곳 미국의 한 시민으로 수많은 시간을 봉사하신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해마다 우리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건묵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형률 민주평통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장, 송상철 새한장로교회 담임목사, 이국자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