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숙, 김영기 위원 의장 표창 받아
사업 계획 발표하고 금일봉 전달
광복절 음악회 통일 음악회로 열자 제안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이 25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신년하례식 및 의장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은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영록 회장은 “대한민국이 많은 어려움과 혼란 속에 있다. 21기의 남은 임기 동안 위원들이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슬기롭게 난국을 헤쳐나가도록 힘이 돼달라”고 말했다.
김석우 애틀랜타총영사관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쓰는 민주평통이 되길 바란다. 총영사관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오영록 회장은 의장(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갖고 김기숙 홍보분과위원장과 김영기 총무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두 위원은 지역사회 봉사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오영록 회장은 김기홍 안보단체협의회장, 정광일 애틀랜타 자유총연맹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는 2025년 특별 사업계획도 발표했는데, 문화분과위원회(위원장 양현숙)는 2월 23일 오후 3시 피치트리릿지고교에서 K-문화마당(오징어게임, 태권도 시범, 사진전시회, K-푸드) 행사를 개최한다. 또 체육분과위원회(위원장 최석기)는 3월 23일 평화통일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정한성)는 4월 26일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기타 토의 사항에서 썬박 감사는 단톡방의 효율성에 대해, 유진 리 위원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음악회를 통일음악회로 열자고 제안했다.
이 밖에 1분기 평화통일 강연회는 3월 22일, 2분기 강연회는 6월 14일로 예정돼 있으며, 자문위원 단합대회는 7월 16일 레이크 레이니어 캠프장에서, 3분기 정기회의 및 장학금 시상식은 8월 30일로 예정됐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