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타, 콜럼버스 182개 도시중 거의 꼴찌 불명예
애틀랜타는 건겅한 도시 4위에 선정
조지아의 두 도시가 미국에서 가장 건강하지 않은 목록에 올랐다.
30일, 월렛허브는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180여 개 도시를 대상으로 연례 연구를 실시해 의료 방문 비용부터 과일 및 채소 소비량, 신체 활동적인 성인 비율 등 여러 요인을 조사해 발표했는데, 이중 조지아주의 어거스타와 콜럼버스 등 2개 도시가 건강하지않은 도시에 선정됐다.
어거스타는 건강 관리, 음식, 피트니스, 녹지 공간 등 전반적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하며 182개 도시 중 177위에 머물렀으며, 피트니스 부문에서는 173위, 녹지 공간에서는 174위를 차지했다. 또한 조기 사망률이 높은 미국 도시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콜럼버스는 179위로 미국에서 네 번째로 건강하지 않은 도시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콜럼버스의 의료 서비스는 182위 중 182위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에반해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는데, 애틀랜타는 이들 도시와 달리 가장 건강한 도시 목록에서 21위를 차지했다.
한 가지 큰 요인은 바로 피트니스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는데, 애틀랜타는 미국에서 4번째로 건강한 도시이며, 음식은 19위, 녹지 공간은 31위를 차지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