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벽돌,이번엔 칼!” SF 아시아계 할머니 2명 팔에 칼날 꽂히는 잔인한 피습 당해

-Advertisement-

사진: 85세 피해자 손주가 올린 고펀드미 캡쳐

샌프란시스코 버스정류장서 공격 당해…경찰, 증오범죄 적용 여부 수사

목격자 “가해자, 군용 칼 추정 흉기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범행”

아시아계인 85살 여성과 60대 여성이 5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 받아

미국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아시아계 할머니 2명이 도심 한복판 버스정류장에서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계인 85살 여성과 60대 여성이 5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피해자 중 한 명은 85세 추이 퐁 앵으로 신원이 밝혀졌으며 뒤에서 공격을 받아 가슴과 팔에 자상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피해자는 60 대 아시안 여성으로 역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경찰은 몇시간 뒤 인근에서 용의자를 붙잡아 증오범죄 여부 등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손잡이에 너클이 달린 군용 칼로 보이는 흉기를 사용해 아시아계 할머니들을 찔렀다면서 피해자 1명은 심하게 피를 흘렸고 다른 피해자의 팔에는 칼날이 꽂혀 있었다고 전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퍼트리샤 리는 “꽤 큰 칼이었고, 칼날에는 군용 칼처럼 구멍이 뚫려있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당황하지 않고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는 증언도 나왔다.

퍼트리샤 리는 가해자가 범행 이후 바로 달아나지 않았다며 “마치 일요일 아침 시간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가버렸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내 유니언스퀘어 공사장 인근에서 버려진 칼의 일부분을 찾았고, 같은날 오후 7시경 수색 끝에 용의자를 붙잡았다.

경찰은 성명을 내고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할지를 판단하기 위해 용의자를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를 당한 85세 할머니의 손주들은 할머니의 병원 비용을 돕기 위해 고펀드미 캠페인을 오픈했다.

도움을 주기 원하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https://www.gofundme.com/f/exvd5-help-my-grandma-with-medical-bills?utm_campaign=p_cp_url&utm_medium=os&utm_source=customer

손주들은 할머니가 50년 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았고, 이런 일이 그녀에게 일어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 Advertisement - 이메일로 뉴스받기 (클릭)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