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스야마 히데끼/ESPN 캡쳐
10일 (토) 마스터스에서는 한 시간 이상 플레이를 멈춘 폭풍이 예상됐다. 이미 경기가 시작되어 라운딩을 하던 중 폭우가 내려 중단이 된후 재개된 경기에서 괴력을 발휘해 잠자던 어거스트를 되살려 냈다. 또 순간 1위로 올랐다.
마쓰야마(29)는 통역사를 통해 “믿지 못하겠다. 하지만 오늘은 계획대로 잘 됐다. 내일도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에 젖은 잔디를 잘 활용했다는 평가다.
마츠야마는 11 언더파로 타로잰더 샤 우펠(68), 저스틴 로즈(72), 마크 쉬리만(70), 마스 리쉬 만(70), 마스터스 신인 윌 잘라 토리스(71) 등을 제압했다.
마쓰야마가 처음으로 마스터즈에서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우승자로 뛰었던 것은 10 년 전이었다. 그는 어거스타 내셔널을 2011 년에 컷을 만든 유일한 아마추어로 취급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1 언더 287로 마무리한 바 있다.
마츠야마가 이번에 승리하면 일본이 어거스타 대회를 석권하게 된다. 츠바사 카지타니 선수가 지난 토요일 어거스타 전국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기 때문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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