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5시, 오로라 극장 – 봄바람과 꽃향기 주제
박평강 지휘, 디애나 피터슨. 이은경.샤오한 첸. 김정균 등 출연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하 LSO, 설립자 및 음악 감독 박평강)가 오는 12일 (토) 오후 5시, 로렌스빌에 소재한 오로라 극장(로렌스빌 아트 센터)에서 제3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봄 바람에 실려오는 오페라’ vs ‘꽃 향기에 속삭이는 뮤지컬’ 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찾는다. 청중에게 익숙한 ‘투란도트’,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드 하이드’, ‘웨스트 사이트 스토리’ 등 사랑 받은 뮤지컬 아리아가 소프라노 디애나 피터슨, 소프라노 이은경, 메조 소프라노 샤오한 첸, 그리고 테너 김정균의 목소리로 청중들의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박평강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에 대해 ”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역할은 지역 사회에 좋은 음악을 통해 쉼을 제공하고 또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지난 1월 신년 음악회에 연주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고 관심있는 오페라와 뮤지컬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한번쯤은 직접 공연장에서 들어보고 싶었던 곡들을 한자리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장르인 오페라와 뮤지컬을 비교하는 것도 이번 연주회에서 찾을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가까운 곡에서 수준높은 음악을 즐기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LSO 정기 후원 1000구좌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 지휘자는 “저희에게 커피한잔 부탁드려도 될까요?” 라는 모토로 한달 5달러로 1구좌를 마련해 LSO가 여러분 곁에서 계속 좋은 음악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청중들로부터의 정기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LSO는 비영리 단체로 501c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다. 아래는 후원 정보
Bank Transfer Details: Lawrenceville Symphony Orchestra
Bank: First IC Bank
Account Number: 1540009907
Routing Number: 061119794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20~$30, 공연 예약은 오로라 극장 홈페이지 및 당일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오케스트라 홈페이지: www.lwvso.com
문의: info@lwvso.com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