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BTS, 북 미사일 때문에 입대할 수도

NBC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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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NBC등 외신이 한국 분위기 전해

병역의무 확실시 되면 ‘진’은 30세에 입대

방탄소년단(BTS)가 한국의 징병제로 곧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8일 AP, ABC 등 외신들이 일제히 전했다.

연예전문지 팝컬쳐닷컴은 그동안 K팝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BTS의 병역 면제 여부를 놓고 여론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한국 군당국은 슈퍼그룹 멤버들을 병역으로 징집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이기식 병무청장은 8일 (금) 한국의 국회 의원들에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 복무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병역 의무를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원들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 그룹이 군 복무를 의무화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당국이 밝힌 내용이어서 사실 상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주 초 국회의원들에게 정부가 곧 이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국회에서 방탄소년단의 입대안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정이 내려지면 12월에 30살이 된 밴드의 최고령 멤버 진은 군입대를 거쳐 내년 초 입대해야 할지도 모른다.

한편 NBC 방송은 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BTS가 군입대를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한반도에서 긴장이 일고 있는데, 이같은 분위기에서 병역문제는 한국의 정서상 또 다른 갈등을 제공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병역법에 따르면 모든 비장애 남성은 대한민국 법에 따라 18-21개월 동안 군 복무를 해야 한다. 그러나 국가 인지도를 높이는 특정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운동선수, 클래식 및 전통 음악가, 발레 및 기타 무용수는 법에서 제외되고 있다.

정부는 법률 개정 없이 특별 면제를 부여할 수 있으며, 과거에는 비지정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만 면제를 부여해 공정성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켰었다.

군 복무를 기피하거나 면제를 만드는 것은 징병이 젊은이들에게 직업이나 학업을 연기하도록 강요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  

AP 에 따르면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는 방탄소년단과 같은 연예인에 대한 면제를 지지하고 54%는 방탄소년단 멤버의 군입대에 찬성한다고 전했다 . 

한편, 국회는 방탄소년단 멤버를 면제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여러 차례 발의했지만 의원 간 첨예한 분열로 가결되지 않고 있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면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 국방부 장관이 공개 조사를 지시했다. 하지만 나중에 국방부는 그러한 연구를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징병 면제자는 3주간의 기초 훈련을 마치고 전역한다. 직업적 의무의 일환으로 그들은 또한 544시간의 자원 봉사 활동을 완료하고 34개월 동안 자신의 직업에서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병역 면제를 거부당했다. 8만4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문재인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그룹 구성원들이 함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해달라 는 Change.org 청원 에 서명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다양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룹 빅히트 측은 지난 6월 활동 중단설에 대해 해명했다. 같은 달에 그들은 최신 프로젝트인 Proof 라는 회고전을 발표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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