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제 슬픔 그만” 역경딛고 올림픽 ‘금” 수니 리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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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 리/사진:ESPN

몽족 출신 미 올림리픽 최초 선,수 이제 18세

2년전 아버지 하반신 불구, 지난해에는 코로나10로 이모 삼촌 모두 잃어

“리”라는 성은 계부로부터 받은 성

불우한 환경 극복한 수나 리에 전미국 애정과 격려, 환호. 동시다발 축하

수니 리, 이순이! 누구들어도 한국 이름인데 한국인이 아니다. 몽족계  미올림픽 체조 국가대표 선수인 수니 리(SUNISA LEE)가 2020도쿄 올림픽 여자 체조 종합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미국이 열광하고 있다. 29일 ESPN방송은 미국 여자 체조 영웅인 시몬 바일스(24)가 여자 종합대회에서 탈락하자, 이제 마지막 남은 희망으로 수니 리 선수에 희망을 걸었는데, 바램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보도 했다.

올해 18세인 수니 리 선수는  뛰어난 연기를 바탕으로 총점 57.433점으로 브라질의 레베카 안드라데(57.298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니는 금메달을  획득한 6번째 미국 체조 선수가 됐으며 올리픽 종합 금메달을 5번 연속으로 획득한 미국이 5번째 여성이 됐다.  한편 은메달을 획득한 브라질의 안드라데는 여자 체조에서 브라질의 첫 올림픽 메달을 선사한 선수로 기록됐다.

금메달을 목에 건 수니 리 선수는 어린나이에도 불국하고 결코 순탄하지 않은 가정사를 겪었다. 몽족인 그녀의 아버지는 나무에서 떨어져 하반신 마비가 되었고, 그녀의 이모와 삼촌은 2020년 코로나19로 목슴을 잃었다.

수니 리는 2003년 3월 9일 의료 종사자인 예프토즈 사이에서 수니샤 팹솜푸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수니샤는 세인트 폴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현재도 미네소타 세인트 폴에서 살고 있다. 그녀가 두 살이었을 때 그녀의 어머니는 수니샤의 아버지가 된 잔 리를 만났는데, 그녀의 부모는 법적으로 결혼한 적이 없지만 그녀는 성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아버지 Lee는 몽족 혈통이다. 그녀의 부모는 모두 어렸을 때 라오스에서 이민을 왔고, 그녀는 5명의 형제 자매가 있다.

수니 리는 여섯 살에 미네소타 중서부 체조 센터에서 체조를 시작해, 이듬해 대회에 출전해 생애 두 번째 대회인 국가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덟 살 때 그녀는 참가 출전 자격을 세 단계 올라갔고, 열한 살에 엘리트 자격을 얻었다.

2019년 8월, 수니 리가 첫 번째 미국 내셔널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며칠 전, 그녀의 아버지는 친구를 도우다가 나무에서 떨어져 하반신이 마비되었다. 이듬해 이모와 삼촌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 비극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수니 리는 “그 때문에 내가 더 힘들다”고 담맘히 말했다.

하지만 이후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수니 리는 최초의  몽족계 미국인 올림픽 체조 선수가 됐다.

미국은 현재 그녀가 불우한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수니 리에게 열광하고 있다. 또 올해 18세에 불과한 그녀는 몽족 이민자를 비롯해 많은 아시안계 이민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트윗터에 올라온 수니 리 경기 모습

다음은 순위

1. 수니사  리, 미국 — 57.433

2. 레베카 안드라데, 브라질 — 57.298

3. 안젤리나 멜니코바,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 57.199

4. 블라디슬라바 우라조바,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 56.966

5. 무라카미 마이, 일본 — 56.032

6. Nina Derwael, 벨기에 — 55.965

7. 중국 탕시징 — 54.498

8. 제이드 캐리, 미국 — 54.199

<유진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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