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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남기만 회장 “창업도 대통령도,비젼있는 차세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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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만 회장/사진:KNews Atlanta

시한부 이겨낸 집명고 열정으로 1979년 생소한 뉴트리션 사업 시작 최근 수경재배 관심, 차세대는 창업부터 대통령 만들기 육성

“나는 자식도 없고, 이제 곧 팔순인데, 남은 여생을 차세대 인재 발굴에 힘쓸 예정입니다.”

남기만(75)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상임이사는 “여생을 차세대 양성에 전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애틀랜타 지회장을 맡았던 그는 지난달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남 상임이사는 “꿈과 도전, 야망이 있는 한인 차세대를 지원해서 한인 미국 대통령이 나올 수 있게 돕겠다”면서 “요즘 수경재배에 관심이 많은데, 물만주면 잘 자라나는 것을 보고 많으 것을 느겼다. 꿈이 있는 차세대들에게 성장에 필요한 ‘물’을 듬뿍 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1971년 국내 한 병원에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후, 치료차 도미를 결심 애틀랜타에 정착하고 “내 병은 내가 고쳐야겠다”는 일념으로 1979년 에모리대학교 근처에 건강식품점 ‘굿뉴트리션’을 차렸다.

당시 한인들에게는 너무도 생소한 비지니스에서 “이게 무슨 비지니스냐? 잘 될 것 같냐?”라는 걱정어린 질문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붐이 일면서 창업 40년이 지난 현재 애틀랜타 지역에 8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다.

건강이 회복되고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미 동남부 한인무역협회장, 월드옥타 청년창업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다.

그는 얼마전 세상을 떠난 조카 남문기 (뉴스타부동산 대표) 회장의 죽음을 보고 마음을 다시 가다듬기도 했다.

“언제 세상을 떠날 지 모르지만 내가 노년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심각한 고민에 빠졌고 차세대 육성으로 방향을 잡았다.

“현재 회사는 전문 경영인이 운영하고 있어 시간이 많아요. 수경재배를 공부하고 있고 거기서 농사한 건강한 식물, 액재로 새 제품을 만들 겁니다.”

회사를 전문 경영인에 맡겼다고 해서 은퇴 선언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펼친다는 말이었다.

오랜 기간 병마와 싸워 이긴 집념과 저항력이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 것.

차세대 육성과의 인연은 하루 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애틀랜타와 한국에서 열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에 창업 기금 5만 달러를 쾌척하기도 했다.

그동안 한국의 가톨릭관동대를 찾아 장학금을 기부해 왔고 현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옥타 주최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로 방한 중인데 빡빡한 일정에도 이 대학을 찾아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내놨다.

애틀랜타를 방문했던 이 대학 문준섭 경찰행정학부 교수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진 것.

그는 코로나-19이 완화하면 이 대학 학생 2∼3명을 방학 기간에 미국으로 초청해 3주 동안 초청 할 계획이다.

거위의 꿈이란 노래 가사가 좋아 이를 리메이크한 가수 인순이가 세운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지원도 했다. 또 이 학교 학생 7∼8명도 함께 초청해 노래 가사처럼 미국에서도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 상임이사는 어떤 차세대를 육성하는냐 라는 질문에 “창업을 꿈꾸거나 더 큰 꿈인 미국 대통령, 정치인이 되기를 바라는 차세대”라고 명쾌히 말했다.

또 “지금까지 여기저기 장학금 내놓고 단체를 후원했는데, 앞으로는 차세대 양성에만 몰두하기로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 “나는 꿈이란 말을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비젼이란 말을 더 좋아하게 됐다. 비젼에는 행동이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그 뜻을 명확히 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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