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총 84,232평방피트 규모
정신 및 행동 건강 지원, 사회 서비스 안내 및 직업 개발 등 서비스 제공
원스탑 포 헬프(OneStop 4 Help)’- 주택, 식량 지원, 취업 지원
지난달 11일, 귀넷카운티 관계자들이 그레이슨 하이웨이에 위치할 귀넷 커뮤니티 자원 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 시설은 지역 사회의 증가하는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된 3층, 총 84,232평방피트 규모의 시설로 정신 및 행동 건강 지원, 사회 서비스 안내 및 직업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뷰포인트 헬스(View Point Health)와의 협력을 통해 이 센터에는 카운티 최초의 입원 안정화 병동이 마련되며, 위기 상황에 처한 개인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30개의 병상을 갖추게 된다.
귀넷카운티 의장 니콜 러브 헨드릭슨(Nicole Love Hendrickson)은 이 시설이 지역 사회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침묵 속에서 고통받으며, 필요한 도움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이 우리 보건 및 인적 서비스 네트워크에 추가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양질의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절실히 필요한 지금, 이 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센터는 최대 15명의 단기 안정화 지원을 위한 임시 관찰 센터와 지속적인 정신 및 행동 건강 지원을 제공하는 외래 클리닉도 운영한다.
31일(월) 미동남부재향군인회(회장 장셩섭)과 조지아커뮤니티 에이드 (대표 박청희)기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재스퍼 왓킨스 3세(Jasper Watkins III) 제3지구 커미셔너이자 은퇴한 육군 중령이며 뷰포인트 헬스 이사회 위원은 “너무 오랫동안 우리는 치료받지 못한 정신 건강 문제가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목격해 왔습니다. 이 귀넷 커뮤니티 자원 센터는 제 지역구뿐만 아니라 카운티 전체에 의미 있는 돌봄과 지원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변화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한인 월남전 참전용사등 참전용사들과 유대관계를 맺어, 이 시설이 참전용사들에게 더욱 개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귀넷 카운티의 ‘원스탑 포 헬프(OneStop 4 Help)’ 이니셔티브의 중심 역할을 하며, 주택, 식량 지원, 취업 지원 및 기타 필수 자원에 대한 안내를 돕는 전담 커뮤니티 내비게이터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맞벌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 내에 아동 발달 센터를 운영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육 및 조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 미국 참전용사회(DAV) 90지부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재향 군인 및 가족 서비스 사무소’는 재향 군인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다목적 커뮤니티 룸에서는 직업 개발 프로그램 및 교육 세션이 진행되며, 악천후 시에는 대피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4,600만 달러 규모의 최첨단 시설은 미국 구조 계획법(ARPA) 기금으로 지원되며, TSW 디자인이 설계를, 리브스 영 LLC(Reeves Young LLC)가 건설을 맡았다.
이 센터는 로렌스빌 1040 그레이슨 하이웨이(1040 Grayson Highway, Lawrenceville)에 위치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펴기자>